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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41327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t.y ★
추천 : 4
조회수 : 95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5/03/24 19:34:18
그렇다고 애끓는 것도 없고 어차피 죽을 거 살아서 뭐하나 이런 생각이 들 때 다들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어떻게 지나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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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 19:40:03 추천 2
저는 그냥 흘러가는 대로 놔둡니다
2025-03-24 20:41:09 추천 1
let it be 듣고 와야겠슴다..
2025-03-24 19:41:14 추천 2
일단 잡니다. 그리고 세상 가장 ㅈ 같은게 뭔지 찾고 소거합니다.
2025-03-24 20:40:24 추천 1
아 진짜 자고싶네요..
2025-03-24 19:41:51 추천 2
제가 지금 그래요..... 뭐 되는일도없고 나라는 개판이고 갱년긴가 하는생각도 들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네요... 어디 멀리 자연으로 돌아가서 아무생각도 안하고싶어요.
2025-03-24 20:40:49 추천 1
나라도 그렇고 참 가관이네요 하루빨리 다 정상화 되길 바랍니다
2025-03-24 20:30:18 추천 1
세상에 신기하고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2025-03-24 20:41:44 추천 1
지금 제 상황이 좀 그런지 아름다운 것보다 나쁜 게 더 눈에 띄나봐요..
2025-03-24 23:06:10 추천 1
가진 건 쥐뿔 없지만 그 쥐뿔이라도 다 쓰고 가야지 하는 집착 때문에 또 살아가유;;; 아무도 안주고 다 쓰고 간다!!!!!
2025-03-25 12:30:21 추천 1
죽어서 가져 갈것도 아닌데 다쓰고가자!!! 너무 좋은 마인드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아싸 오늘도 하나 배웠다요 ㅋㅋㅋ
2025-03-25 12:49:16 추천 0
ㅋㅋㅋㅋㅋㅋ 저래놓고 약간은.. 이번달은 아껴야지 하는 마음과 돈만 있으면 재미난게 너무 많음 이슈로 어거지(?)로 살아갑니다요:..))
2025-03-25 10:18:21 추천 1
맛잇는거 많이 먹고 많이 잡니다.
2025-03-25 12:30:31 추천 0
진리입니다..
2025-03-25 10:54:11 추천 1
그럴 때 일상의 루틴이 나를 지켜주지요. 점심먹고 잠깐 하는 산책이나 눈뜨자마자 딱 10분 집중한 영어공부 어플이나 퇴근길에 지나가는 동물병원 터줏대감 멍멍이와의 눈인사 같은 것들이요. 산다는 게 거창한 게 아니라 결국은 생존을 위한 생존인데 어디에서 의미와 즐거움을 찾는지는 개인의 선택 아니겠습니까 곧 꽃이 필 계절이라 동네 꽃놀이 스팟에 대한 기대로 지금은 살고 있네요. 스파클링 와인을 얼음컵에 채우고 길거리 음식을 안주삼아 꽃을 보려구요. 그게 지나면 늦봄에 예약해둔 여행 일정으로 살아갈거고 그러고 나면 여름엔 제 생일이 있고 추석엔 명절음식을 좀 시킬까 케이터링을 주문할까 하다보면 또 생선과 귤이 맛있는 계절이 오겠지요. 이왕 태어난 거 좋은 기억 많이 만들어가면서 살아요 우리~~
2025-03-25 12:31:46 추천 0
압생트님 처럼 인생을 만끽하시는 분들 뵈면 스승님으로 삼고 저도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스파클링 와인을 얼음컵에 넣어서 길거리 거닐며 한잔... 아 낭만에 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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