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텍스트를 대대적으로 수정하면서 느낀 것을 쓸 겸, 댓글을 남겨주신 분이 너무 과대평가해주시는 것 같아 남기는 글입니다.
어제 썼던 글에서도, 스스로를 깎아내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그리 대단, 아니 사실 딱히 언급할 가치도 없는 "지나가는 잡몹 A" 수준일 뿐입니다.
그저 성질이 X 같아서, 보다보다 빡쳐서 집회에 참석하는 것 뿐이고.
그나마도, 불과 몇 주 전부터 꾸준히 나가기 시작해서 저번주에 처음으로 일주일 내내 참석했을 뿐입니다.
지적 능력은 언급할 가치도 딱히 없습니다.
당장 텍스트 수정하면서도, 문법이 분명 어딘가 삐끗 난 것 같은데 그걸 찾지도 못 해서 끙끙거리고 있습니다.
문장 자체는 뭐... 말할 필요도 없겠죠.
중언부언에, 흐름도 들쭉날쭉이라 "이걸 과연 들어주기는 할까" 싶은 불안함을 떨치지도 못 하고 있거든요.
초고 우다다다 갈긴 것에서 몇 부분 손 본 게 저 정도 밖에 안 되는데, 그나마 누가 좀 지적해주셨으면 한 거라서...
외모... 까지 가면 진짜로 뛰어내릴 것 같아서 생략하고.
그러니까.
부디 힘을 보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명히 오유에 글쓰시는 분 중에서 영어 , 일어 전문이신 분이 있었다고 기억하거든요.
일어는 , 얼마 전에 JLPT 1급 딴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나마 "사람 말" 같게 쓴 것 같은데...
영어는 아무리 읽어봐도, 뭔가 위화감이 자꾸 스치고 있거든요.
가능하시면, 집회에도 나와주시면 좋...
"빨간달걀 찾으시면 밀크티 만들어드림" 이런 거 걸어볼까 싶... [먼산]
- 최근 입수한 홍차잎에 꽂혔습니다... 크하하하하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