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댓글에 비공 누르는 것도 스트레스임 ~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또 하고 ~ 세상 살이 자체가 정치임 ~ 사람이 태어나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순간부터가 모든게 정치임.. 가족내에서 형제들끼리 좋은 옷 맛있는 음식 가지고 싸우고 어떡하면 부모님한테 더 사랑 받을까하고 경쟁하는 것 그런것부터다 다 정치임.. 타인의 정치를 나의 정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눈감고 귀닫으면 다른 이들도 나의 정치가 잘못되서 고통받을때 아무도 봐주지 않고 들어주지 않을 것임.. 스스로 자신이 고립되게끔 정치를 한것이니.. 빈말이라도 좋은 말을 해주면 그건 그대로 나에게 돌아오는 것임.. 나쁘게 돌아오는 일은 확률적으로 거의 없음 ~ 좋아합니다 ~
딴지는 아닙니다만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은 사실 틀린 말입니다. 어원은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까지 깃들면 얼마나 좋겠냐? 라는 뜻이죠. 고대 그리스에서 사람들이 육체를 단련하고 가꾸는 것을 즐겼는데, 이에 너무 몰두해서 철학이나 예술에는 신경쓰지 않는 것을 비꼰 말이었습니다. 너무 육체만 가꾸면 정신을 가꿀 시간이 없다는 말이죠.
우리 사회도 그런 것 같습니다. 너무 긴 노동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긴 노동시간을 견뎌야할만큼 자본주의에 매몰되어 있는 것이 문제죠.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의 어원이 고대 그리스 희극에서 온 것도 맞고 애초의 의도도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만 의학적으로는 육체가 정신을 지배한다는게 맞습니다 인간의 감성 대부분은 호르몬의 기전작용에 의한 것이고 꼭 뇌의 상태만이 아니라도 신체 전반적으로 피로하면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능하다는게 현의학계의 정설입니다 그래서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라는 말은 현대의학의 입장에선 정확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주 4일제 이야기 하다가 주 120 시간 이야기 하는 사람 뽑은 국민이 절반인데, 하루 8 시간이 기나긴 노동 시간? 근데 개인적으로 점심 시간 빼는것도 맘에 안들어요. 하루 9 시간 이상이라 봐야 합니다. 회사에서 하는 모든 행동은 다 업무 시간이라 봐야 합니다. 점심 시간이라고 집에 누워서 게으름 피울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