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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돈좀갚아라 니 금수저라며?ㅜㅜ
게시물ID : gomin_1558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RkY
추천 : 1
조회수 : 70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12/04 16: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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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년이 다돼간다 언니 니가 돈빌려간지..
맨날 엄마집이 몇평이고 몇억이 현금으로 있다고
노래를부르더만

엄마한테 돈달라고 말하기 힘들다고 
나한테 빌려달라고한돈 100만원 좀안되는 돈이잖아

언니입으로 그렇게 집안이 빵빵하다면서
흙수저인 나한테 돈빌려가고 이렇게 질질 끌고있는거
창피하지도 않냐?

내가 이자를 달라했냐 빨리갚으라했냐
조금씩 나눠서라도 좀달라했잖아

근데 일년이 다되간다

나집에 엄마생활비 보내주고 늦게 학교간 오빠 학비도 도와줘야한다는거 언니도 알잖아

힘들게 겨우살고 있는 나한테 그돈 갚는게 그렇게
어렵냐

맨날 보면 백화점에서 비싼옷 얼마짜리라면서
자랑은 왜하냐 ㅡㅡ

난 몇만원 짜리도 아까워서 고민고민하다 살까말까하는데
그몇만원짜리 옷도 디자인 특이하니 글케 갖고싶디?
입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드만..

내가 듣다듣다 지쳐서 주긴 줬다만
참 너무한다

담주에는 정말좀 갚아줘라
나도 진짜 살기 팍팍하다

나 이번달 월세도 못내서 담달에 두달치 준다고
집주인한테 사정까지했다

언니는 언니몸하나 건사하면서 사고싶은거 사고
놀고 싶은거 놀고 그러면서 
내가 불쌍하지도 않냐

난 딸린 가족들땜에 매달 허리띠 조르고산다
제발 이번엔 약속좀 지켜줘라 
진짜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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