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글을 쓰긴했지만 시답잖은 글들 뿐이죠..ㅎㅎ

이번에도 시답잖은 넉두리하나 남깁니다.

저는 지금 모바일 게임회사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주(6일 남았네요..)면 이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네요.

좀 지난 이야기이긴하지만 나름 유명했던 게임도 만들고, 취미로 혼자 게임도 만들고 하면서 정말 많은 경험을 하게 해준회사였네요.

다음주 부턴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배고픔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정글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퇴사이유는 게임이 아닌 다른쪽으로 도전해보고 싶은게 생겨서, 죽이되던 밥이되던 한번 끝까지 해보고 싶어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일을 하더라도 게임은 취미로 간간히 만들겁니다.

이전부터 게임하는것도 좋아하고, 만드는것도 좋아해서 이것저것 했었는데, 플래시 게임부터 시작해서, 모바일 게임까지 오게 되었네요.

이제부터 해보려는것은 게임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가끔씩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는 앱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완성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완성되면 소개 한번 하겠습니다.

(간간히 간단한 모바일 게임만들어도 한번씩 올리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

마지막으로 먼저 1인개발이라는 험란한 전장에 뛰어들어 꿈을 쫒고 계시는 많은 개발자분들.. 모두모두 힘내시고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