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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의원님과 전화 통화했어요!
게시물ID : boast_15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메스.10
추천 : 12
조회수 : 885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6/02/25 15:26:13
최민희 의원님이 필리버스터에서 언급하신 그 '17살 여고생입니다. 제 꿈이 자랑스럽습니다.' 글 쓴 오징어임돠.

어젯밤에 글 쓰고 오유 가입 2년 만에 첫 베오베 간 것만으로 진짜 날아갈 듯이 기뻤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최민희 의원님이 제 글 언급하셨다는 이야기 듣고 진짜 꿈인 줄 알았어요!!!!!

그거 보면서 밥 먹는데 막 손이 떨리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그 정도로 기뻤습니다.

제 꿈이 많은 오징어님들의 응원을 받은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는데 최민희 의원님이 그걸 보시고 직접 말씀하셨다는 게 진짜 뿌듯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하여간 진짜 너무 행복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하면서 동네방네 다 이야기하고 다녔어욬ㅋㅋㅋㅋㅋ

생각할수록 의원님께 너무 감사해서 그냥 감사하다는 말이라도 남기고 싶어서 오후에 의원실에 전화를 했습니다.

엄청 친절한 남자분이 받으셨는데 (정말 친절하셨습니다ㅠㅠㅠㅠ 긴장하면서 전화했는데 웃어주셔서 감동ㅠㅠㅠ) 이름이랑 전화번호 좀 불러달라기에 불러드렸더니

의원님이 전화할 수도 있다고 하셔서 그 순간 완전 멘붕되고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했고.....

진짜 그냥 감사하다는 말이라도 전하고 싶어서 전화했던 건데 의원님과 전화 통화라니 이러면서도

아니야.... 바쁘신데 설마 진짜 전화까지..... 이런 마인드로 두근두근 전화기만 붙잡고 있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고요!!!!!!!!!!!!!!!!!!!!!!!!!!!!!

진짜 너무 떨려서 심장 터질 뻔 했는데 후하후하 쉼호흡 하면서 전화 받았습니다.

근데 진짜 최민희 의원님이셨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뒤로부터는 진짜 기억도 안 나요ㅠ

진짜 간신히 정신 차리고 전화 녹음 버튼 눌렀기에 망정이지ㅠㅠㅠㅠㅠㅠ

짧은 시간이었지만 최민희 의원님이 저를 언급해주신 걸로도 모자라서 직접 전화까지 해주신 게 너무 감동이었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해주셨을 때 진짜 의욕이 겁나 상승하는 게 막 느껴졌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또 말씀을 해주셨던 것 같은데 지금 진짜 머리가 하얘서 아무 기억도 안 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녹음된 거 꼭 들어봐야 겠어요

막 무슨 말 해야지 무슨 말 해야지 생각했었는데 진짜 다 까먹고 그냥 감사합니다만 말하다 끊은 것 같아요

긴장+흥분으로 막 뇌가 하얘져서 아무 생각도 안 나더군요

사실 지금도 제가 키보드를 누르는 건지 키보드가 저를 누르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진짜 꿈인가 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 최민희 의원님 진짜 좋은 분이십니다!

피곤하시기도 하고 바쁘실텐데 전화까지 해주셨어요

남양주 사시거나 남양주 사는 지인 있으면 홍보 좀 많이 해주세요

마음같아선 제가 플랜카드라도 만들어서 다니고 싶지만 고담 시민이라 눙물.......

어쨌든 진짜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인생에 이런 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유 개짱 사랑해여

진짜 뭐든 열심히 해서 꿈 꼭 이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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