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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인용의 문제
게시물ID : phil_161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리톤
추천 : 2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07 08:26:48

글을 쓰다보면..  혹은 생각을 하다보면 그 내용이 빈약하고 이전에 했던 말 또는 생각의 반복이라고 스스로 느낍니다.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사유를 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이겠지요. 다독 다상량은 직업으로서의 학자 뿐만이 아니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런 사람도 학자라고 부를 수 있겠지요-에게는 필수적인 덕목임에도 불구하고 잘 해나가지 못하는 본인에게 스스로 경책해봅니다. 

계속 새로 거듭나기 위해서, 안주하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있고 부단히 정진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아래 글에서 다른 분이 언급하신 바와 같이 들어본 소리를.. 혹은 이 글에서 제가 생각한 자신이 해본 소리를 숙고없이 반복할 것이 아니라... 

나를 둘러싼 세상과 스스로 미처 못 본 나를.. 감로가 될 때까지 씹고 또 씹어서 다시 내놓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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