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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허할때 도서관을 가거나 공원을 1시간 정도 산책합니다
게시물ID : phil_16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라더진
추천 : 3
조회수 : 5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08 22:33:29
 
도서관에서 마음에 쏙 드는책을 읽으면 무아지경이 되죠.
심란한게 없어지죠
마음에 들지 않는책은 여전히 머리는 두통이 생기고 심란하죠 몸 따로 마음 따로 생각 따로...
그러면 또 공원을 1시간 정도 산책합니다.
또 무아지경에 빠집니다 .산이라면 더 좋은데 벌거숭이 겨울산이 좀 그렇습니다.
 
이럴때면 심란하지도 않고 외롭지도 않습니다.
그럼 된거죠 뭐 !!!
 
 
사족
오늘 도서관에 갔다가
뻔히 같은 내용 반복이지만
스트븐 호킹의 블랙홀 관련 책을 좀 읽고 ...무아지경에서 벗어날즘(지루해질쯤)
오 !
고로 철학한다란 책이 눈에 확 띄네요...
신간 같은데  도서관이 10시면 문 닫아서
1장만 보고 왔습니다.
1장은 칸드에 대해서 쓴건데 깊이 들어간 책이 아니라
그냥 수박 겉핥기식 신변잡기 뒤섞은 책인데 저같은 철알못이 읽기에 딱 좋네요...
루소가 자유를 강조했다는데 칸드가 루소를 좋아했군요 저도 자유파라 이대목이 마음에 드네요
 
간만에 읽을만한 책이 또 생겨서 좋네요.
1장 마무리 글이
평생독신으로 산 칸트지만
어쩌고 저쩌고 외롭지 않다...이런식으로 끝맺음이
 
그럼 된거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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