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이 아니고 우리 교수님 말씀입니다.
저희 과 특성상 일본이 약간 중요한데요..
일본에 거대 클라이언트들이 많습니다.
교수님이 아는 일본분이 계신데 지금 대기업 근무중이신..
한곳에서 15년 이상 근무하신 임원급 이라고 하십니다.
한국 분과 결혼했고 영어/일어/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수 있으신
"요코 상" 이라는 분이 있다는군요
그분한테 다니는 회사에서 일본에서 5년간 근무를 하면 어떻겠냐고..
가족들도 데려가도 좋고 집세랑 생활비 나오고(대신 집은 회사에서 정한데 살아야 하고) 암튼 그렇다 하시더라구요
근데 일본에서 제시한 연봉이 2억.. 가까이 되고 세금제해도 1억 6천은 가지고 가겠죠..
외국기업에서 타국으로 보내는 사람들한테는 대우가 그렇게 좋다네요...
엄청난 조건인데 자기는 일본으로 돌아가면 외국인들이나 출장가고 그럴 기회가 없어서 싫다고 그랬답니다.
학생들이 방사능때문에 그런거 아니냐고 하니까 아무리 그래도 일본분이라 내색은 못하지 않았을까~
하면서 방사능 쪽으로 기울었는데요..
사실 저는 저만큼 돈받을수 있다면 이라크에서도 5년 일할수 있는 각오가 되있거든요..
어차피 능력이 안되서 오라는곳도 없지만..ㅋㅋ
제가 그분이었으면 짐싸서 일본으로 갈거같은데....
생활비랑 집세 세이브하면 10억 가까이 되는 돈이 고스란히 들어오는데..
사실 조심하면서 살면... 한국 컵라면만 먹으면서 살면
남는 장사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