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오징녀예요 ... 165에 92키로구요
지금까지 아무생각없이 내몸인데뭐!! 하고 살았어요
나름 예쁜옷도입고 만족하면서살았죠 그러다 이사람을만났어요
날 너무사랑해주고 있는그대로 아껴주는 꿈같은 남자죠
사랑을하고보니 내가 좀더 날씬해서 치마도입고싶고 이사람에게 더 예쁜모습 보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운동을하다가 헬스장을 알아보자!!하고
친구에게 전해들은 그곳에갔어요...
키몸무게재고 뭐 이것저것하고나서
남자트레이너분인듯한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와 의정부에서 이렇게 뚱뚱한분 헬스장에서 첨봐요!? 하시더니
아침저녁으로 걷기해요 했더니
어휴..그몸으로 헬스장서 운동하겠어요??살더빼고와요???하시더라구요....
운동을못하니 도움받으려고 헬스장 등록하려던건데...
자존감만 뚝뚝...
그래도 열심히 운동할꺼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