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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oast_16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elato
추천 : 4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15 11:38:01
병원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을 탔어요.
자리가 하나 비어서 앉았는데 바로 다음 정거장에서 지팡이 짚은 어르신이 타셔서 자리 양보하고 문쪽으로 살짝 비켜 서있었어요.
(바로 앞에 서 있으면 괜히 부담스러우실까봐....<)
그 어르신이 저보다 먼저 내리셨는데, 내리실 때 저 보더니
"고맙습니다." 인사해주시더라고요.
자리 양보할 때도 고맙단 말 해주셨는데 내릴 때 직접 눈 마주치고 살짝 묵례하며 한 번 더 ㅠㅠㅠㅠ
이런 적 처음이라 넘나 감동이네요 ㅠㅠ
소소한 착한 일이지만 자랑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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