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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뇌를 스캔해보니
게시물ID : boast_16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oker
추천 : 0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18 19:38:52

윗부분 생략!

전 변화의 시작이겠지요.
맛을 느끼는 능력도 현저히 떨어지긴 마찬가지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따르면,
 젊은 시절 약 2만종의 맛을 구별하던 인간은 나이가 들면서 1만종의 맛을 섬세하게 구별하기도 버거워진다.
 어머니의 음식솜씨가 예전 같지 않다고 가족 모두는 느끼지만,
 그걸 못 느끼는 건 ‘어머니와 같이 나이 들어가는 아버지’뿐이다.
 중년의 기억력 감퇴는 제일 먼저 이름과 얼굴을 잊어버리는 데서 시작한다.
 맥락없는 정보인 이름과 얼굴이 잘 떠오르지 않거나(그 사람이 그 이름을 가져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
 혀끝에서 이름이 맴도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단기 기억능력도 예전 같지 않고,
 들을 땐 기억해낼 것 같지만 그것이 장기 기억으로 넘어가는 비율은 현저히 줄어든다.
 실제로 반응속도가 무척 느려진다.
 반응속도는 나이에 정확히 반비례한다.
 10대를 20대가 이길 수 없고, 30대가 20대를 이길 수 없으니,
 40대가 예전 같지 않는 건 너무나 당연한 현실이다.
 신호등 앞에서 대기할 때도 직진신호에 출발이 늦고,
 자녀와 게임을 해도 반응이 느려 핀잔을 듣기 일쑤다.
 누구나 40대가 되면 겪는 일이다.

 문제는 40대 중반, 회사 내에서 팀의 리더가 되거나 임원이 되면, 떠맡게 되는 역할이 더욱 증대된다는 데 있다.
 회사 내 상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중요한 판단과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조직 구성원을 잘 설득하고 다독이면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에도 능해야 한다.
 무엇보다 업계의 큰 흐름을 읽고 트렌드를 파악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다시 말해,
 회사 내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뇌 기능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데, 과연 나는 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까?
 리더에게 요구하는 능력을 나는 과연 잘 처리할 수 있을까?
 도대체 성공한 리더의 뇌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어쩌면 ‘스티브 잡스의 뇌’가 궁금한 이유다.

아랫부분 생략!


   위의 글(본문 혹은 뉴스?)에 설명이 잘 되어있는데,
 지각능력( 받아들이는 것)이 떨어지고, 반응속도(반사신경?)가 떨어진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자랑이라고 하긴 쪼~~~~~~~~~~~~~~~~~~옴 그렇네요.
 
 뭐 게시판 안 지켰으니 비공감 주시겠지..
출처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752619.html?_fr=s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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