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시작하자마자 경기도로 올라와서 공장에서 일한지도 두다째가 다돼가네여..
중간에 그만두고 싶은충동도 몇번씩 들었지만 그래도 참고참으니 시간도 흐르고 월급도 받기됐네여 ㅎㅎ
사실 첫월급은 지난7월에 일주일일하고 받았지만 한달 풀로일하고 받는거는 처음이라 너무 뿌듯해요
살면서 이렇게 큰돈 만져보는것도 처음이고..
20살때 처음으로 일한게 큰 음식점이었는데 거기서 12시간동안 이모들한테 꾸지람들으며 부대껴서 일해서 170받은거에 비하면 여기는 밥시간 딱딱 정해져있고 에어컨풀로 틀어진곳에서 하루종일 앉아일하니 너무 편해요 물론 이것도 나름대로 힘든일도 있지만.ㅎㅎ
암튼 이번달 10일에 월급받은거인증!
여기서 생활비 쓰고 또 10만원 남겨두고 300은 오늘 적금통장 (주택청약종합저춧통장.....) 에 넣어두고왔어요ㅠㅠ
잘생기고 친절한 (지석진닮으심..)이 얼마넣러드릴까요 물을때 당당히
삼.백.만.원.이.요.
(뿌득)
암튼 담달초에 240-50정도 받을것 같은데 (이번달은 조기퇴근이 너무 많아서..) 다 적금부을라고합니다..
그 550은 내년 겨울여행갈때가지 고이 모셔두려해여..
방학때마다 일해서 내년 여름까지 1700 모으고 싶네요..
겨울때 일해서 다음엔 1000만원 인증하는날이 오길!!
위에는 월급 아래는 적금통장 + 간만의 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