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사 난민 아재입니다.
이런글 쓰면 아재라고 놀림 받겠지만... ㅡㅡ;
오늘 대낮에 차타고 지나가다 이 땡볕에 군복 다 갖춰입고 시커멓게 얼굴 위장크림 바르고
저러고 한참 서있길래 뭔가하고 봤더니 을지훈련 연습한다고.....
할려면 다같이 땡볕에서 할 것이지 왜 우리 동생들만 저렇게 땡볕에 하이바 쓰고 ㅠㅠ
그냥 갑자기 옛날 생각도 나고 울컥해서 슈퍼들어가서 아이스크림 스무개 사서 줬습니다.
받으면서 몇 십번을 고맙다고 하는지...
고마운건 우리지요.
날더운데 더위나 안 먹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