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선호하는 총은 움프에서 스카로 변하는 추세입니다. 스쿼드에서 총알경쟁하기 싫고 소음기가 자주 나와서 smg 움프를 자주 썻지만, 장거리 교전의 한계와 ar보다 비교적 낮은 dps때문에 불리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직까지는 샷건 대신 2번 슬롯에 많이 넣습니다만, sr의 높은 깡뎀으로 먹으면 무조껀 sr을 넣습니다. 옛날엔 보면 무조껀 풀숲에 숨겨놨는뎅...ㅋㅋㅋㅋ
암튼, 제가 총기의 선택에서 가장 많은 걸 차지한게 연사와 안정성인데요. 스카의 특성상 빠른 연사와 안정성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저지력이 ar상위권인 것도 포함되구요. 사람들은 엠포가 좋다고하는데, 스카보다 좋은 점을 못찾겠더라구요. 무엇보다 저지력이 스카의 반도 안됨.. 옛날엔 파츠모으기 귀찮아서 악세많이 달리는 총은 거진 안썻습니다. 근데, 요새 ak도 그렇고 m16도 그렇고 연사력이랑 집탄율이 안좋더라구요. 단발로 헤드 잘 꼽는 사람이 잘쓰던데 연사충이라 못쓰겠더라구요. 고로 타협본 총이 스카입니다.
그냥 게임하고 술한잔했더니 장황하게 써지네요. 제가 엠포먹고 치킨먹은 적이 없어서 스카가 짱입니다. 소염기있을때와 없을때의 스팩차이도 총구화염정도고 노스콥일때도 조준이 편합니다. 저지력도 9000으로 그로자, 에케(10000) 다음으로 높습니다. 수직 앵글 하나만 끼워줘도 능력치가 굉장히 준수한 총이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사실 몇대맞으면 뒤지는건 똑같기 때문에 잘쏘는 총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근거리에 강하다면 샷건이 제일 좋죠. 근데 전 샷건을 뒤지게 못쏘기때문에 돌격소총을 선호했습니다. 총마다 개성이 있고 장단점이 뚜렷하기때문에 익숙한 총만쓰지말고 많이 써보세요. 엠포랑 스카랑 엠십육있어도 엠십육만 썻었는데, 지금 스카가 주력총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한두번 궁해서 써보니까 진짜 좋더라구요.
총 최대한 많이 써보세요.! 웃기게 생긴 총이라도 써보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