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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oast_16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inyPearl
추천 : 10
조회수 : 469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6/09/22 21:46:36
과외끝나고 버스에서 멍하니 앉아있는데 앞에서 계속
'사용할 수 없는 카드입니다.' 소리가 나더라구요
카드 두개를 번갈아 대보시던데 같은 소리만 반복ㅠ
엄청 당황하면서 전화하시던데 전화도 안받는것 같고...ㅠ
가만 보다가 제가 가서
"카드 안 되는 것 같은데 제가 찍어드릴게요."
하고 찍어드리고 왔습니다
사실 어렸을 때 저도 비슷한 적이 있었거든요ㅠㅠ
그때는 충전식 버스카드를 썼었는데
저란 멍청이가 충전하는걸 깜빡하는 바람에...
지갑안에 현금도 하나도 없고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눈물날 것 같았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대신 돈을 내주셨어요
그때 어찌나 감사했는지..
자랑게에 쓰기엔 별거 아닌 행동일테지만
그때 받은 친절을 이제 갚은 느낌이라 신나서 글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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