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오늘) 12시경 수원 세류동에서 인천 간석동까지 포장이사를 했습니다. 짐의 양이 매우 극소함을 방문 견적에서 파악하였고 초기에 80만원을 요구 하였으나 제가 거절하자 점점 다운하여 65만원까지 불러서 그러자 했습니다. 하지만 그 서비스는 포장이사가 아닌 일반 이사 였습니다.
남2/여1이 왔으나. 그릇/접시 등은 에어캡으로 포장하지 아니하고, 그냥 바구니에 마구잡이로 쑤셔넣었고, 말씀드리자 짐이 별로 없어서 괜찮다며 계속 진행 하였습니다. <티비2, 침대, 수납장, 김장냉장고, 기타 그릇 이나 잡기류>
짐의 양이 적어 예상 보다 너무 빨리 8시 30분 정도에 짐을 다 쌌으며, 집주인이 잔금을 약속한 시간이 9시 반이었는데 10시정도에 일이 마무리 되어 떠나게 되었습니다.
11시 40분경에 인천에 도착하였을때는 공실 상태 였으며, 저희가 냉장고 및 세탁기를 수원에 폐기처리 하고 왔기에 냉장고의 배송을 기다리는 중이었으며 공실이므로 10시 정도에 배송 예정이었으나, 이사직원들이 먼저 짐이 들어가면 거추장 스럽다는 이유로 작업의 편안함을 위하여 14시 경으로 직원의 말에 의해 수정 하게 되었습니다.
14시경에 냉장고의 배달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3시 30분경 정리도 하지 않고 짐을 다 풀어 놓았다는 이유로 침대나 tv등의 대형 가전만 자리를 잡고는 서둘러 떠나 버렸습니다.
포장이사라면 고객이 만족할 만한 시점에서 철수를 해야 응당할 것일지언데 적당한 시점에서 1명의 남자 직원이 어디 갔냐는 어머니의 물음에 먼저 가버렸다고 말하였으며 곧 냉장고가 올텐데 정리 안해주고 가냐는 어머니의 물음에 다른 직원은 여직원 보고 '해줄테면 하고와 나는 길 밀려서 먼저 갈테니..'라며 어머니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일하기 싫은 마음에 어찌 일을 잘 처리 할 수 있겠냐며 어머니는 먼저 보내었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이 시각 까지 어머니는 정리 하고 계십니다.
이건 포장이사가 아닌 일반 이사 입니다.
황당한 마음에 소장이라고 하는 분께 연락을 드렸으며, 자기들은 최선을 다했으니 이해해 달라는 답변만 받게 되었고,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자 팀장을 바꾸어 주었는데 제게 상당한 불쾌감을 표하며 고객인 저에게 '이봐요!!' '아저씨!!" 등 절 손아랫 사람 취급하듯 왜 그것조차 이해 못하냐는 말로 비아냥 댔습니다. 또한 1시간의 손실 (08:30 분에 종료 10:00 출발)에 대해서 저한테 어떻게 보상할 것이냐며 따졌습니다. 왜 제가 그 시간을 보상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이어 소장과의 통화에서 '소비자보호원에 고발 하겠다' 라고 하니 '우리도 그에 상응하는 대처를 할 터이니 그에 따른 피해는 감수해야 할것이다' 라며 저의 고발 조차도 협박하였습니다.
또한 5만원을 선입금하고 60만원을 수표로 제시 하였으며 현금 영수증을 떼어 달라는 말에 '이사하는데 그런게 어딨냐'며 딱잘라 거절 하였습니다.
1. 12시 이사 임에도 불구하고 7시에 도착하여 1시간 반 가량 작업 후 잔여 시간에 대한 보상을 고객에게 요구함(팀장) 2.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였음에도 대략적인 가구/대형가전 위치 배정후 신속한 철수 3. 현금 영수증 발급 거부 4. 냉장고의 도착을 14시로 직원들이 통보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13:30분 철수-냉장고가 언제 올지 모른다고 주장 5. 고객을 상대 함에도 고객을 협박 하는 등의 정신적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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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있는 업체 이며 소비자 보호원에 고발하였으며 원문입니다.
원래 포장 이사 업체가 이런 식인지 집에 청소도 제대로 하지 않고 먼지 덩어리가 굴러 다닐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