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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집필 끝에, 책 출간했어요.!!
게시물ID : boast_16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도만수상
추천 : 12
조회수 : 62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1/20 13: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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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한국에 귀국후 책이란걸 한번 출간 해보고 싶어, 6개월 동안 힘들게 작업한 끝에
드디어 책이 세상 밖으로 나왔어요 ^^  
저는 26살 대학교 4학년에 취업대신 일본워홀을 선택한 오늘도 만수상 입니다.
가족과 친구들의 반대가 있어 워홀을 결심하기 까지 쉽지 않았지만
20대만의 특권인 워홀, 지금 도전 못한다면 평생 후회할것 같아
18만엔(180만원)을 들고 오사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일본에 도착 하면 마냥 행복할줄 알았는데......
 
 
1) 일본에서 1년간의 생활을 한권의 책으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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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외국생활이라면 쉐어하우스에서 현지 친구들과 생활하는것이 로망이었기에.
쉐어하우스에 입주하였지만... 이미 노는 무리가 따로 있어....
제가 들어갈 곳은 한곳도 없어...소심하게 구석에서 사진 한장 찍는게 다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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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하우스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한국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거나 주말이면 같이 클럽을 다니다보니
조금씩 가까워 지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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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본에서 가장 일 해보고싶었던 몽슈슈 도지마롤과의 만남.
( 아르바이트 지원에서 떨어졌지만, 본사에 메일을 직접 보내 면접기회를 얻어
오사카 한큐백화점 도지마롤 매장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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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쉬는날 에는 오사카의 축제와 여행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 오사카 텐텐타운 코스프레 현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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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행과 맛집 탐방을 하기위해 열심히 더 일을 하였습니다.
너무 놀았는지 통장에101엔 밖에 안 남았지만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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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려울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겠죠?
( 하우스 친구들이 음식을 나눠주거나
저녁을 같이 먹기위해 기다려 주는 친구들이 있어,
어려운 시기였지만 저희는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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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할로윈날에는 쉐어하우스에서 코스프레 옷을 입고
 기념 사진을 찍고, 지하철을 타고 난바로 나가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 하며 사진을 찍으면서 할로윈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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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일본 생활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할떄 입니다.
서로 생긴 모습,언어,가치관도 다르지만 트러블 하나 없이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일본 생활을 마무리하였습니다.
( 후지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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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도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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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오사카에서 시가현까지 자전거 여행.
짧은 1년 이었지만 언어,쉐어하우스,일본인 친구,방송국 인터뷰,
취업내정 까지 받고 한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 일본 워홀을 통해 한국에서 도전 할 수 없는것들을
도전하면서 제가 앞으로 해야할일과 좋아하는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책을 한권 집필 하게 되었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위해
캐나다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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