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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남아..독박육아로 하루도 쉴틈 없는아이엄마에요
여느 아이들이 그렇듯이 잠들기전에 잠투정이나
힘들어 하는건 다 비슷비슷 하자나요~
그런데 오늘 우리아이가 아침 먹고 디저트로 사과 한조각먹고
응가 했길래 씻어주면서 양치 시키고 잠시 시댁에서 전화가와서 통화하고 있는데 통화가 끝난후 조용하길래 보니
아이가 평소 자기 자는 자리에 가서 잠들어 있네요
여느가정 처럼 저녁늦게 라도 매일 아빠얼굴 잠시라도 볼수 있고 주변에 친인척이라든가 또래 어울릴만한 친구도 없어 거의 집에서 저랑 둘만 있다시피하고 가끔 하는 외출이라곤
마트나 집앞놀이터가 전부인 아이..
주말부부라 아빠애정도 많이 못받고 자라는것 같아 항상
미안하고 안쓰러운데 혼자 칭얼대지도 않고 잠든 아이를 보니 다컷구나 기특하기도 한편으론 안쓰럽네요
어찌보면 14개월 이면 아직 한참 애기라면 애긴데 말이죠
침대는 위험한것 같아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작은방에서 아이와 저랑 같이 자고 있어요 주말에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옆에없으면 자주 깨서 울어요 옆에있을땐 한번도 안깨는데 없을땐
귀신같이 알더라구용
다른집 아이들은 애기때부터 애기침대라든가 방을 독립적으로 썻던 아기들 제외하고 저처럼 같이 쭉 잣던 아기들은 보통 몃갤쯤부터 혼자 잠자리 가서 잘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