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을 넘긴 아쟈씌 입니다.
얼마전 베오베갔던 게시물이 생각이나 글을 씁니다.
아프리카 BJ에게 별풍을 쏘는게 그렇게 이상하고 한심하신가요?
게임을 정말정말 사랑하던 유져 였습니다.
"국민학교" 저학년때 재믹스를 하다가 친구가 추천해준 새로운 게임기의 새로운 타이틀 무려 파이널 판타지3를
접하고서는 최근의 ps4까지 의무적으로 사고있는 아자씌 입니다.
20대 중반 까지는 일하고 게임하고 일하고 게임하고 뭐 그런 생활의 연속 이였죠.
개인적으로 어떤 사명감인지는 모르겠지만, 국민학생 때부터 아시는 분은 아실 파파상사 에서도
정품만을 고집하던 유져 였습니다.
정품을 사야 된다는 어떤 생각보다는 그냥 완전한 케이스에 완전한 메뉴얼을 가지는 것이 좋아서
였던거 같습니다.
각설하고,나이가 들어서 생활에 치어 게임을 할 시간은 없고 열정만 남아 있을때 한 아프리카 게임bj의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물질적인 풍요로움은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지만 내가 좋아하던 나의 게임을 할 시간은 자꾸 줄어만 갔었지요.
일하는 시간 이외에 1~2시간 밖에는 시간을 내지 못하는 지금 게임을 하기는 정말 무리 이더군요.
그러던 중에 아프리카 모 BJ가 하는 어떤 게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재미가 있더군요,,
내가 사랑하는 게임을 정말 재미있게 해주는 BJ라니,,,
처음엔 유튭에 광고를 끝까지 보는 겄으로 대신 했습니다.
하지만 이 BJ가 제공해주는 컨텐츠와 노력들은 제가 광고만을 봐주기에는 게임을 사지않고 즐기는것만큼
미안해 지더군요,
그래서 많이는 아니지만 한달에 2~3만원은 의무적으로 소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금액의 수십배만큼 게임을 하면서 즐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게 어디가 나쁘다는 건지..
대도서관님처럼(특정BJ를 지칭해서 죄송합니다.^^;) 별풍에 신경쓰지않고 자기가 사랑하는,즐기면서 할수있는 게임을
하시고 있는 BJ분들 많이 계십니다.
1만원2만원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정말힘든 하루를 마치면고 소주한잔 하면서 아프리카 BJ분들이 하시는 방송을 보며 하루는 마감하는 아자씌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