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이른바 ‘김건희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 제출할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관저 관련 의혹 및 사적 채용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에서 용산 대통령실 이전 문제부터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공사 업체 선정 과정, ‘사적 채용’ 논란 등을 모두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조사 범위로 대통령실 이전을 졸속으로 결정하게 된 경위 및 이전 비용을 고의로 누락·축소했다는 의혹,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공사 업체 선정의 적절성 여부 및 공사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와 사적 친분이 있는 업체에 특혜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 계약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는 의혹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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