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만 마리가 넘는 상어떼가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해안에 나타나 주민과 관광객들이 넋놓고 지켜보는
장관을 연출했다. 현지 경찰은 혹시나 있을지 모를 인명 피해에 대비해 입수를 금지시켰다.
상어들이 해안에서 불과 200m 거리에서 이동 중이라 육안으로도 쉽게 관측이 가능하다.
매년 이맘 때 상어들이 겨울을 나고 북쪽으로 이동하는 연례행사라고 한다.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의 해양 연구원은 “약 1만 5000마리의 상어가 노스 캐롤라이나 방향으로 북상 중”이라면서
“대부분 블랙팁 상어와 스피너 상어”라고 밝혔다.
http://www.nydailynews.com/news/national/tens-thousands-sharks-spotted-fla-beaches-article-1.128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