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은 어떻게 놓아야 mz냐?

저게 기본예의이다 아니다는 사회가 결정하는 거죠.
저렇게 안 해도 아무도 지적 안 하고 신경쓰지 않고 특히나 사회생활에서 아무런 손해가 없다면
그 때부터는 기본예의가 아니게 되지요.

요즘은 기본 예의고 뭐고 지멋대로 하고 그걸 뭐라고 하면 꼰대라고 하나?
꼰대짓 하지 말라는 꼰대들?

복잡하게 따질거 없음
내가 해주면 배려고 해주길 원하면 꼰대임

특히 4번..밑에 직원들이 눈치 보고 힌참동안 먼저나온 음식 앞에서 멀뚱히 있는거 보느니 그냥 약속있다고 따로 먹는게 낫겠다 하는 생각들때가 많습니다..

하나를보면  열을 안단

간단한 선물로 베지밀이나 비타오백 같은거 근처 마트에서 사가지고
드릴 때 영수증을 꼽아서 드립니다.
혹시나 바꾸실거면 영수증 꼽아놨다고 말씀드립니다.
영수증 빼고 그냥 드리는게 나은건가요?
저도 음료수 먹기 싫은건 아예 안 먹는 편이라서...

3번은 상대가 어른이든 한두 살 애기든 무조건 지켜야할 필수사항이라 생각합니다.

나이들면서 바뀐거 한가지. 1번의 경우 친한 사람한테는 당연히 떼고 준다. 하지만 안친한 사람에게 선물할 땐 절대 안떼고 준다.

저걸로 지적질 하면 꼰대가 맞지만 알아서 어른에게 해주면 좋아함.

꼰대라는 말 쉽게 하는 사람은 장차 꼰대가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꼰대가 아닌 어르신분들은 덮어놓고 욕하시기보다
'젊은 세대가 저렇게 행동하는 데는 무슨 이유가 있을까?'
고민하시고 이해하려 하시죠.
꼰대라는 말 쉽게하는 사람은 '요즘 것들은'이란 말도 쉽게 하는 법입니다.

1번은 필요시 교환하라고 남겨두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나머지는 그냥 배려라고 생각되는데...^^;;

3번 빼고 꼰대 맞다
문화적으로 형성된 예절일 뿐 절대적으로 그래야만 하는게 아니다

5번은... 상대가 5번처럼 하고 있는 걸 지켜보고 있는 게 꼰대아닌가요? 그걸 문제 삼고 있다는 것 자체가, 니가 아랫사람이니까 어떻게 놓는지 지켜보자 하고 있다가 탓하는 것 같네요.

어떻게 하나 지켜보다 잔소리하고 싶으면 꼰대
거꾸로 뭐 이런 거로 난리야 하면 ... 젊은 꼰대

배려를 하면  본인 인간성 레벨이 업이되요  ^^

단, 이런 것들을 받으려고 떡~~하니 버티고 있으면 완전 꼰대.

다 기본인데..

저걸 꼰대라고 말하는 사람 특징: 자기는 남한테 꼰대짓 한다.

꼰대라서 꼰대라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내 꼴리는 대로 못하게 하면 꼰대임.

1. 당연-단, 가끔 친구 애기들 선물은 영수증을 같이 주기도 함(사이즈나 디자인 마음에 안들면 바꾸라고-친구 집 주변 마트에서 삼.). 본체에 붙어있는 가격표가 있으면 보기싫어서 뗌. 친 조카들은 선물보단 현금.
2. 당연
3. 날을 잡고 주진 않고, 날을 내쪽으로해서 손잡이 끝(날쪽)을 잡고 손잡이 쪽으로 줌. 날을 잡고 주면 나도 손벨 수 있어서 위험함.
4. 요즘은 그럴일이 잘 없긴 한데 대충 좀 늦게 먹기 시작. 그렇다고 꼭 눈치보면서 연장자가 먹기 전까지 안먹진 않음.  물을 챙기거나 수저등의 세팅을 하다보면 늦어짐. 세팅을 연장자에게 시키진 않으니까. 눈치보면서 먹을 나이는 지남. 물론 나보다 어린사람이 먼저먹는다고 뭐라 한적은 있다! 다같이 세팅중인데 혼자 먼저 쳐먹으면 한소리는 한다. 그거 아니면 뭐라 한적 없다.
5. 열까지 맞추진 않지만 손잡이를 사람 방향으로, 오른쪽에 세팅은 예의가 아니라 센스.
6. 전화는 대충 서로간에 마무리 인사 했으면 끊음. 전화기를 내려놓기만 하거나, 지갑형 케이스 쓰는 경우 닫기만 하고 안끊는 사람들이 있어서 끊어야됨.
석렬이나이 42세.

예의가 맞는거 같습니다

존윅이면 모를까, 칼날을 잡고 칼손잡이 쪽으로 주는 것도 꼰대냐 아니냐의 질문 범주에 들어가나요?

다... 그렇다 치고
어른하고 밥먹어본 기억이 5년은 넘는것 같아서 좀 슬퍼지고 있음

저런 기본적인것도 꼰대라고 하는 사람들이 본인보다 어린사람이 예의없게 굴면 못잡아먹어 안달이지.

이게..예의 운운할 정도....인가요..?????? 당연한거 아니..아 요즘은 아..아아...

예의라는 게 시대에 따라 변하는 건데 저것들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함. 옛날에는 조혼도 악습이 아니었고, 장자가 재산 모두 물려받는 것도 합법이었고, 일부다처제도 손가락질 받지 않았음. 함파는 것도 옛날에는 결혼하면 당연히 하는게 예의였지만 요즘은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어 없어졌듯이 위의 것들도 없어져야할 예의 내지는 악습아닌가 함.
1. 이걸 예의로 주장하려면 받은 선물이 마음에 안 들면 환불하라고 영수증 넣어주는 게 예의라는 주장도 받아들여야함. 이건 예의가 아니라 어디에 배려의 포커스를 두느냐 문제여서 가격표 떼는 게 예의라고 볼 수 없음.
2. 돈을 불투명봉투에 꼭 넣어야하는 건 솔직히 없어져야하는 허례허식이라고 생각함. 애초에 축의금, 조의금 때문에 나온 문화인데 이 문화 자체가 없어져야하는 문화라고 생각함. 이 금액 부담때문에 관혼상제 여는 사람도 참석하는 사람도 본래 의미가 왜곡되고 싸움.
3. 칼, 가위 이건 배울 때도 이해가 안됐음. 가위라면 몰라도 칼은 건네주는 사람이 너무 위험함. 베스트는 바닥에 두고 바닥에서 바닥으로 건네받는 거 아닌가함. 이건 예의가 아니라 안전수칙, 그것도 베스트가 아닌 안전수칙임.
4. 이건 꼰대문화라고 생각함. 어른이면 무조건 존중받아야한다는 꼰대발상이 아닌가함. 이게 상호존중하는 예의였다면 식사에 참여하는 사람이 모두 자리에 앉았을 때 먹는 게 앞뒤가 맞음. 근데 나이많은 사람은 먼저 먹어도 돼고 어린 사람은 안된다? 이게 꼰대지 그럼 뭐가 꼰대임?
5. 한국 전통 밥상 문화에서 맞는 말인데 요즘 한식도 전세계 문화가 뒤섞여서 일본처럼 수직으로 두거나 서양처럼 사방에 두는 경우가 많아서 뭘 먹고 있느냐가 쟁점일 듯. 근데 자기 수저는 자기가 직접 두는 게 예의아님? 남이 해주면 배려받아 기쁜거지 예의 운운하는 건 꼰대임.
6. 이건 솔직히 나이많은 사람이 홱 전화 끊어버리는 거 비매너를 예의로 포장하려고 만든 꼰대문화아닌가함. 끊는다고 하고 서로 끊는 게 예의지 무슨 어른이면 무조건 기다려야하는게 예의임.

아.. 나는 정말 꼰대 중에 꼰대인가보다 ㅠㅠ

사회에서 자꾸 꼰대 꼰대 거리니까 저런 기본예절도 자식들에게, 지인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내버려 두게 되고, 사회에 기본예절도, 배려도 씨가 마르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꼰대고 나발이고, 저런 건 좀 기본 상식이 되도록 서로 알려줬음 좋겠어요. 알려주는 것 자체를 꼰대라고 지적질 하지 말구요.

다른건 상관없고
4번 6번은 개꼰대네
이상 85소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