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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7개월차 느낀점
게시물ID : humorbest_1764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프톱바에서
추천 : 37
조회수 : 3244회
댓글수 : 1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4/07/01 23:01:30
원본글 작성시간 : 2024/07/01 21:44:24
시작할 때 7개월차까지 할 줄은 몰랐다. 지금은 퇴근 후 밥먹고 가는 게 생활 루틴이 되었다.

3개월차까진 정말 힘들었다. 특히 첫 일주일은 온 몸의 근육이 너무 아파서 움직이기 힘들 정도였다. 지금도 훈련이 힘들지만 소화해낼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체력이 정말 좋아졌고 기술은 아직 다 못배웠다. 생각보다 펀치나 발차기 기술을 익히는 게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킥복싱을 시작하고 2달 만에 8키로가 빠졌다. 지금은 계속 유지 중이다. 빠른 시간 내로 살 빼고 싶으면 헬스장이 아니라 체육관에 가야한다. 관장님 호통을 들으며 굴러야 한다.

많이 다친다. 거의 멍을 달고 산다. 때리면서도 다치고 맞으면서도 다친다. 요즘엔 안다치면 열심히 안한 것 같아 일부러 다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투기 스포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경험해볼만 한 것 같다. 격투기 경기의 이해도가 높아져 더 재밌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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