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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이 정말 싫다
게시물ID : humorbest_1765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께레
추천 : 44
조회수 : 2143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4/07/09 20:52:32
원본글 작성시간 : 2024/07/09 15:47:51
비가 오면 몸이 많이 아프기 때문에 비 오는 날이 정말 너무 싫어요. 나는 지금도 잘 때면 추워서 잠옷 아닌 츄리닝 하의 를 입고 자요. 때때로 온수 매트를 켜기도 하지요.
오늘은 진통제, 수면제가 다 떨어져서 약 타러 병원에 다녀왔어요.
근데 때때로 내가 생각해도 나는 주제 넘는 것 같기도 해요. 나 스스로 항상 아파서 앓고 있는 주제의 병원에 가서 환자들 보면 특히 젊은 암 환자 보면 그냥 울컥 눈물이 솟아요.
동병상련이라지만 가끔 지나친 거 같기도 해요.
 마음을 편하게 해야 내 몸에 좋을 텐데 아픈 사람만 보면 그냥/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막 나
 병원에 다녀오니 빨래 정리도 해야 하고 택배도 여러 개 와 있고 병원에서 2시간 넘게 아니 3시간 정도 앉아서 기다리다 보니 몸살 나듯이 온몸이 아픈데 집에 와서도 쉬지 못하고 두 시간 이상 계속 여러 가지 일을 하고 하니 서글프고 힘들어서 막 눈물이 나요 미안합니다. 이런 얘기 해서 근데 누구한테도 이런 말 할 사람이 없어요. 그냥 그냥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서.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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