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집, 장사 잘 하네요.

이거 꽤 오래된 학교일텐데요, 20년 넘었을 듯. 서울시청 신청사 디자인한 건축가가 설계한 것으로 알고있음.

이 교회와 학교에 문제가 있나요? 어떤 문제가 있나요?

왜케 사람들 비비꼬였나요?
이 학교는 놀랍게도 강남한복판에 있는 그 귀하고 귀하다는 장애인특수학교입니다.
설립하는데 땅값 떨어진다며 온갖 소송과 장애인학생들에 대한 손가락질과 욕설이 난무했는데 그걸 뚫고 지어진 학교라구요.
이 학교 부지는 시교육청부지지만 건축비는 남서울은혜교회의 재산을 팔고 교인들이 성금을 모아서 만든겁니다.(물론 외부 성금 모금도 했지만요) 삐까번쩍한 교회건물 대신 학교를 짓고 주말에만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설계는 건축가들이 재능기부를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진짜 크리스천입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기독교 인구의 반 이상이 된다면 다시 교회 갈 생각이 있습니다

옳은 일에 돈을 써도 무지성으로 까는 인간들, 참 한심하네요.
저 많은 돈이 어디서 왔는지도 중요하지만, 그 돈을 어떻게 쓰느냐도 생각합시다.

좋은곳에 좋은뜻으로 잘 쓴거 같은데 뭐가 문젠지 잘 모르겠어요...어떤부분이 욕먹을 일이죠?

그냥 잘한 일엔 칭친을 하거나 댓글을 안 달면 됩니다.

기독교가, 한국 교회가 싫어서 그러신 거면, 잘못한 일을 한 곳에 가셔서 악플을 다시든 비판을 하시든 하면 되고요.

좋은 글에 악플러들을 위한 제 악플을 다는 것 자체로도 죄송스럽습니다.

이런 건물 짓는거면 신자 아니어도 기부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