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나아지지 않아요. 나아지는 거라고는 잘사는거? 하나 뿐입니다. 정신적으로는 예전보다 나빠졌어요. 예의가 없어졌고 배려도 없어졌고 공감도 없어졌고. 이분법은 더 심해졌죠. x딱, 오글거림, 등등 으로 점점 사람을 나누고 있고 특히 심해진건 빈익빈 부익부 .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그대로입니다. 이건 단순한 한국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 자유시정경제의 문제이고 열심히 일하는 한국은 그게 더 빠르고 더 심각헌 겁니다. 10년 후에는 더 나빠져 있을 꺼에요.
사실 서울의 교육의 중심지 (목동 대치동 등등) 이른바 널~~ㅂ은 강남권을 제외하면 사실 본문에서 말한 그 정도의 경쟁과 그 정도의 이분법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근데요.. 이 강남권의 영향력이 수도권 과밀화, 인구 감소, 노령화로 엄청나게 거대해져 버렸습니다. (물론 그 밑바탕엔 초고속정보화 사회가 있긴하지만 이건 그 어떤 변화에도 다 영향을 끼쳤으니 예외로함) 강남에서 이러면 마치 전국이 그런거처럼 여겨지는 세상이 되어 버린 겁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는데 말이죠. 자신은 그렇게 살지 않는데 스스로도 최면에 걸렸는지 그렇게 생각하고들 살고 있는 겁니다. 이런 사람들로 인해 편견이 정견이 되고 사회가 전체적으로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겁니다. 뭐 어쩔 수 있나요 그렇게 나아가다 또 변화의 계기가 오겠죠 뭐
소방관들 커피 받은 걸로 민원 넣은 사람이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나라에 여전히 아픈 사람들이 참 많구나 싶었음. 사회적으로 이슈되는 갑질이나 기타 터무니 없이 비상식적인 사건들 보면 대체로 그 사람만의 문제라기 보다 전반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기는 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