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만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사회이지 그 이면에는 너무도 경직되고 폐쇄적인 사회라서 성전환을 포함해서 다양한 성적 취향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보고 적대적이거나 조롱 또는 이용하려는 태도가 너무 많으니까.. 한 두명만 그러면 모르겠는데 많은 이들을 겪다보면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게 되니까.. 그래서 일반 직장에 취업해서 그런 인식들과 싸우며 지치고 다치고 피투성이가 되느니 그냥 마음 편한 길을 선택하는 것.. 조금은 마음과 인식이 열려있는 상태가 술취했을때니까 그런 사람들을 상대할땐 그냥 평범한 사람처럼 느껴질테니까..
일단 성전환 자체가 큰 결심임. 주변인에게도 응원받기 힘든데 사회에서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며 취업활동도 쉽지 않아짐 실례로 내 군대선임도 군대네에서 샤워도 따로 하는등 성정체성이 달랐는데 결국 전역하고 전철에서 만났을때 여장한 모습으로 만남 이후에 결국 성전환하고 꿈이 간호사였는데 받아주는데는 당연히 없었으니 포기하고 네일배워서 강남에서 네일숍하고 있음 ㄹㅇ 이상한 놈들도 많이 꼬여서 연애도 삶도 평탄치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