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요즘물가)
게시물ID : humorbest_1770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뚜기순후추
추천 : 22
조회수 : 2625회
댓글수 : 2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4/10/07 18:37:50
원본글 작성시간 : 2024/10/07 11:37:20
배추 같은건 이제 거의 보이지도 않더니…
전같음 걍 내다놓고 한망에 이천원에 팔만한
누더기 같은 양배추보다 작은 배추 다섯개가 삼만 오천원…

무가 천원이라길래 달려갔더니 무가 아니라 무 할머니….
어찌나 쪼글거리는지…
처음으로…난 생 처음으로 반토막 무를 샀어요 4천 몇백원…

김장김치 쪼꼼 남은건 찌개 끓여먹을 정도고…
파김치도 다먹어가서…
원래대로라면 맛김치를 조금 담을텐데 배추는 너무 비싸다 못해 상태도…


이리저리 찾아보니 초대형마트에서 무를 3600원에 판다길래 냉큼 집어와 깍두기를 담는데…
무가 국산일까??하는 의문… 뚱뚱하지 않고 길쭉 하더하구요…


오늘도 저녁에 먹을 박대조림 밑에 무를 깔고 있는데 손이 떨립니다…


두달있음 김장인데… 정말 두근두근 입니다…


절임배추…나오긴 나오나…가격 형성은??


이거는 진짜 중대한 문제인데…

정권욕을 하는건 너무 지치는데 참 시발이어요… 흑흑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24-10-07 11:38:53추천 1
이정도 물가면, 그냥 사먹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댓글 1개 ▲
2024-10-07 11:42:02추천 2
그 생각도 무지 하는데…중국산고춧가루 어짜구를 떠나서 공주가 매우면 못먹는데 (입안이 잘 헐어서요) 그거 맞춰주는 파는 김치가 잘 없어용
제가 담은것도 뻘겋긴한데 파는거보단 좀 덜맵거든요 (위에 남은 양념이 잔득 들어가서 더 뻘겋네요 ㅋㅋㅋ)

정말 계속 비싸믄 단무지나 맥일까 싶네요 ㅋㅋㅋ
2024-10-07 11:43:04추천 2
요즘 장보기 무섭죠..
댓글 3개 ▲
2024-10-07 11:50:05추천 1
당근 깻잎 이런것도 너무 비싸요 ㅠ 누가 고기가 더 싸다하지만 고기도 둘이 배부르게 먹으려면 600g정도 먹는데 삼겹살 기준 근 3만원 내외…
이럴바엔 시켜먹지 하면 4~5만원이고 ㅋㅋㅋㅋ 제가 느린건지 사회가 빠른건지 체감이 힘드네요 ㅋㅋㅋ
2024-10-07 11:57:30추천 2
월급만 느릴 뿐인거죠 ㅠㅜ
2024-10-07 19:23:57추천 1
오늘 당근 장바구니 담았다가 다시 내려놨어요 ㅋㅋ
무는 지난 주에 필요했는데 그냥 포기 ...너무나 공감
어쨋든 안 먹을 수는 없는데 최대한 버티는 기분
2024-10-07 12:02:04추천 1
요즘은 시장 채소가게에 채소가 별로 없더라고요ㅠㅠ
댓글 1개 ▲
2024-10-07 12:08:30추천 1
쌈채소도 비싸긴한데 쌈채소랑 파 말곤 없어요
맨날 두봉에 삼처넌 이천오백원 하던 새송이마져 비싸요
미쳤나바요
2024-10-07 12:02:18추천 5
신랑 회사 직원분 부모님께서 배추농사를 하시는데요
(잘 기억이 안 나서 틀릴수도 있어용;;)
이것도 일종의 언론조작인게.... 지금 시중에 소비되고
있는 배추들이 고랭지(??맞는지 기억이;;)배추인데여
원래 추석즈음부턴 가을배추가 나온답니다...

그게 풀리면 가격이 일케 비쌀리가 없다는거죠
매년 항상 그래왔눈디 무신 이유인지
가을배추가 나오는데도 계속 시중엔
고랭지배추 가격으로 배추를 파는디
이게 중간유통?? 만 배불리는 일이라고
그 직원분 부모님께서 힘들아하신단
얘길 들었어라우;;;;

와...저도 알배기 배추 하나를 못 사겠드만요...
그 째끄만 배추가 오천원이 넘어요!!!

빨리 가을배추 가격으로 내리라고어~~~~ㅠㅠ
댓글 4개 ▲
2024-10-07 12:09:57추천 3
아니 이맘때쯤 왜 뚱뚱하고 커다란 배추와 무는 다 어디에 있는거죠???? 미국에 갔나??? 보이지도 않아요 못난이들만 시중에 나와서 다죽어가는 얼굴로 비싼척 ㅠㅠ
이해가 안가요 ㅠ
2024-10-07 12:39:17추천 2
보니까 가을무 가을배추 수확시기가 이맘때네요...
일찍 심으신 분들은 수확하셨을거고
늦어도 11월초엔 풀려야 한다고 봐요
우리 좀만 더 기다려봅시다...
저도 배배 말라비틀어진 무 싫어서
안 사묵고 있어라우;;;;
2024-10-07 16:43:43추천 2
올해는 고온과 수확기에 많은 비로 녹아내린 배추가 많을겁니다.
2024-10-07 19:16:50추천 0
하 딥빡…
2024-10-07 12:04:39추천 2
저희집은 조금 이르게 담근 맛김치가 조금 있어서
그거로 버티고 있어요.
시골집 텃밭에서 기른 오이랑..
댓글 1개 ▲
2024-10-07 12:11:10추천 1
이게 진짜 자급자족이 어느정도 되야하나 싶게…오이도 넘나 비싼…
부추도 전엔 한단씩 사서 전해먹고 남으면 부추김치 담고 그랬는데 요즘은 단으로 안팔고 소분으로만 팔더라구요 ㅋㅋㅋㅋ
일인가구 납셨어요 아주 ㅜㅜ
2024-10-07 12:09:40추천 1
으 물가 머선일:..)
댓글 1개 ▲
2024-10-07 12:16:44추천 2
물가가 사람이었음 말라비틀어짐요…
2024-10-07 12:10:05추천 2
남편 콜레스테롤 수치가 위험군 직전이라 아침마다 야채 한팩정도를 싸주는데
요즘엔 장보러가면 집어들 게 없어요 채소가 ㅠㅠ 키워야 하나 싶네요
댓글 2개 ▲
2024-10-07 12:17:04추천 2
괘채쥬스가 더 싸요 ㅋㅋㅋㅋㅋㅋ미친거 아닌가요!!??
2024-10-07 12:18:07추천 3
괘채래 ㅋㅋㅋㅋ과채 ㅋㅋㅋㅋ
이태리토마토쥬스 750ml6팩에 12000원도 안함요 ㅋㅋㅋㅋ
이태리 짱이다 우하하하
2024-10-07 12:10:36추천 2
기후이변에 따른 식량난이.. 드디어 피부로 체감되는 거죠 ㅜㅡㅠ
댓글 1개 ▲
2024-10-07 12:19:00추천 2
저는 기후이변보다 누군가가 일을 제대로 안하고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4-10-07 15:23:59추천 3
아까 마튼에 갔다가 쪽파가 1/4 묶음이 있길래 봤더니 2,800원...뭐 쪽파는 아직 안비싸네 했는데 28.000원...ㅎㄷㄷ...

이런 ㅆ ㅣ바야...언 놈이 쪽파를
댓글 1개 ▲
2024-10-07 15:33:00추천 1
아.,,파김치 안담아야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 한줄 없어질때마다 피눈물 나느니 ㅋㅋㅋㅌㅌㅌ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4-10-07 20:25:36추천 0
시장에서 상추가 4000원이에요
계란이 마트세일하는곳이 5890원이고요
이제 가격이 더 안내릴꺼에요
댓글 0개 ▲
2024-10-07 20:36:44추천 1
지난달에 남부지방 물난리 나서 더 그래요.
농사지역이 물에 잠겼는데도, 정부는 대책이 없어요.
댓글 0개 ▲
2024-10-07 20:58:59추천 3
이상한 여자 한마디에 이래저래되는 정부에서 시스템이 잘 돌어갈리 만무하며, 단속이나 균형을 맞춰야 하는 각 부처가 제대로 일을 하겠습니까..
댓글 0개 ▲
2024-10-07 22:11:15추천 1
해남이 고향인데 추석 전후로
심은 배추가 말라 죽은게 아니라
타 죽어서 몇번을 다시 심었습니다.
근데 며칠후에 물바다 되어 망했죠.
근데 10월에 출하하는 배추 무는 60-90일
전으로 심죠. 그때가 강원도든 어디든
얼마나 더웠는지는 다들 아시죠.
원래는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가격이
많이 떨어지는데 그때 피해가 이모양이
된거고요. 그거에 더해 대응력없는 정부또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근데 앞으로 더 날이
심해질거라는데 참 큰일입니다. 참고로 올해
배가 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고 하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지금 많이 드세요. 작년 사과보다 심할듯
합니다.
댓글 0개 ▲
2024-10-07 22:18:09추천 0
헬창남자 다리 만한 무 하나 4천원
일반 남성 종아리만한 무 하나 3천
중고딩 동아리 만한 무하나 2천
-시장가-
댓글 0개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