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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을 이제야 받은 이유
게시물ID : humorbest_1770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유사태
추천 : 60
조회수 : 4282회
댓글수 : 3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4/10/13 03:36:05
원본글 작성시간 : 2024/10/12 23:31:08

전세계 언어 보유단어.png
사용하는 보유단어 갯수에서 한국이 1등인데 2등과도

압도적으로 차이가 남..

그 말은 곧 다른 국가들에서는 사용 안하는 표현들을

한국인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

물론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하기 때문에 느끼는 감정들은

비슷하지만 우린 그 상황이나 상태 감정들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단어가 있다는 것이고 그들은 없다는 것..

한국인들이 잘 뭉칠 수 있던 이유는 바로 한글에 있음..

언어일때와 언어가 문자로 표기되었을때의 차이는 엄청남..

한글은 매우 직관적인 문자라 일단 배워두면 어떤 조합으로든

쉽게 단어를 만들 수있기 때문에 시대가 바뀌면서 필요한

단어를 누구나 너무도 쉽게 만들수가 있음..

 

다른 언어도 그렇지 않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다른 언어들의

문자는 한글만큼 직관적이지가 않음...

바로 그 차이가 타 국가들과의 단어 보유갯수에서 드러남..

개인주의 문화여서 스스로의 감정이나 상태를 세밀하게

표현할 필요가 없었던 것도 분명 중요함..

하지만 그 상황이나 사건 감정들을 문자적으로도

새로 만드는 것은 너무 귀찮은 일이고 또 그걸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용하게 하는데는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림..

문자들이 하나같이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임..

하지만 한글은 머리 좋으면 한두시간이면 외우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반나절에서 하루면 외우고 이해할 수 있음..

물론 숙달하는데는 몇 일 걸릴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금방 배움..

누구나 쉽게 배우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문자..

또 이게 언어와도 찰떡임..

바로 이 부분이 이런 차이로 드러남..


정확하게 상태와 감정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단어들로 정확하게 서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

이건 사람사이에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오해의

소지를 줄여줘서 신뢰할 수 있는 관계에 도움을 줌..

 

언어도 그렇고 민족성도 그렇지만 특히 이 한글이란

문자를 사용함으로써 서로가 더 배려하게 발전되어 온 것 같음..

 

지구상 가장 많은 15억 인구가 사용하는 중국어는 보유

단어가 37만개 밖에 안됨..

심지어 글로벌 언어인 영어조차도 우리의 절반도 안되는

52만에 불과함...

그런 적은 숫자의 단어 조합만으로도 노벨상을 받아왔던 것임..

그러니 110만개의 단어를 가진 한글 소설을 그들이 얼마나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겠음..?

번역을 해도 한계가 있었을 것이고 단어 하나로 이해되는

장면을 길게 늘였을때의 느슨해지는 느낌..

긴장이 풀리는 느낌은 카타르시스를 느껴야 하는 시점에

그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됨..

당연히 번역본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음..

그런데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자 한글 드라마 영화 예능

자막도 외국인들이 많이 보게 되고 또 그 단어들을

공부함으로써 언어와 한글의 편리함과 실용성에 대해

알게 되자 그 의미가 더 정학하게 전달되니 각종 문학상에

결국 노벨상까지 받는 결과로 이어짐..

 

백번 천번 한강 작가님이 사람과 세상에 대한 통찰력과

인식 그리고 그 감정선과 표현력이 뛰어나서 받은 것이지만

그 밑바탕에는 한국어와 찰떡인 한글의 위대함도 있다고 생각함..

세상에 이렇게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데 직관적인

문자가 또 어디있겠나..?

아마 외계인도 한국어와 한글 겪어보면 한국어와 한글로 대체할 듯 ~

겨우 24개의 알파벳으로 110만개의 단어를 만들 수 있으니 ~

그것도 아직 진행중이고 ~

더욱 더 흥해라 ~ 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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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3 00:44:59추천 41
나라가 최근 유명해지고 나름 문화적 영향력이 생긴 것이 주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댓글 2개 ▲
2024-10-13 19:17:39추천 8
본문에서 적었듯이 분명 우리 위상이 높아지고
한류가 유행하는 것이 우리 문학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해준 부분이 큽니다..
하지만 접근이 쉬워졌다고 해서 재미를 느끼는 것도
아니고 집중력이 유지되는 것도 아니죠..
단지 흥미가 생겼다는 정도..?
그런데 한글의 생김과 쓰임새 의미를 알고나서
그 소리와 함께 더 끌리게 된 것이죠..
일단 한글의 생긴 모양이 시각적으로  임펙트가
너무 강하죠..
그래서 그 집중력이 더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금방 질리지 않는 문자..?
금방 이해되는 문자..?

글을 쓰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한국어의 다양한 단어들 한글의 가독성과 더불어서
번역가분들의 능력도 매우 중요했다고 봅니다..

수많은 언어들을 한국어로 번역했을때 우리의
풍부한 단어들로 더 적절한 표현이 사용되어서 원작가의
표현보다 번역가들의 표현력이 더 작품을 재미있게
해준 부분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해외 베스트셀러 작품들도 많았다고 보구요..
시드니셀던 무라야키 류의 작품을 좋아하는데 번역의
역할이 지대했다고 보는 이유가 우리나라 소설도
재밌는게 너무 많은데 반대로 해외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겁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단순히 한국의
인지도가 낮아서 잘 안 찾는 것이다 ~ 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재밌는 소설이 많단 것이죠..
일단 한 번 보면 계속 보게 될 수 밖에 없이 중독이 되니까요..
글이란게 드라마 영화 만화와는 다른 장르죠..
여기에 중독되면 또 헤어나질 못합니다..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니까요..
그런데 한국어를 제대로 번역하는 사람들이 없으니
그 적재적소에 들어가야 하는 그 단어를 살리지를
못하고 그러니 재미의 요소가 반감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여기를 이렇게 해석하면 의미가 달라지지 않나..?
내지는 이렇게 해석을 하면 너무 뻔해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책 말고 영화에 들어가는 자막도 번역이 굉장히 중요하죠..
시라소니로 유명한 배우분이 번역을 하시는데
그분 번역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그 상황에 맞는 또는 그 국가에서 요즘 유행하는 유행어를
곧이 곧대로 직역하면 재미가 없는데 그걸 우리 유행어로
바꿔서 이해가 되게 번역을 하죠..
이건 개개인의 센스 능력치가 중요한 것이죠..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은 우리의 풍부한
단어로 커버가 되고 오히려 더 몰입이 되게 할 수
있는 반면 한국어를 외국어로 번역할때는 재미가
반감되고 어쩔때는 흐름이 매끄럽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요즘은 과거보다는 조금 더 자연스러워 졌지만 사용하는
단어의 갯수에서 너무 차이가 나니까 한계가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벨상을 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죠..
또 그만큼 우리의 위상이 매우 높다라는 것이고 우리의
국가 브랜드 가치가 과거와는 달라졌다는 것이죠..
한국을 1920년대 영국 수준이라고 하는 소위 자칭
우파라는 것들은  생각이 다르겠지만...
2024-10-22 23:58:47추천 1
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만... 일단 관심이 가야 번역을 하든 읽어보든 하는 거니까요... 오에 겐자부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같은 작가가 없어서 그동안 상을 못 받았을까요... 당시 일본 문화가 서구에 잘 알려 졌으니 관심을 가지고 좋은 문학이라고 생각되니 탄거죠. 우리나라도 이제는 그런 반열에 올랐다는 겁니다. 이제 한글은 번역이 어려워 못탓다나 일본 애들 따라하느라 사계절이 있다는 둥(사계절으 뚜렸한 이거 일본애들이 원조) 같은 정신승리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서구나 타국에서도 관심을 가질 정도로 유명해지고 선진국이되어 정당하게 우리 작가가 제대로된 평사를 받아 노벨상을 받은거라고 봅니다. 지금 같은 수준으로 국격이 10년 ~ 50년 전에 받았다면 우리도 한강 작가의 선배들도 노벨상 받았겠죠...
2024-10-13 02:08:16추천 30
문화의 힘이 가장 크죠. 그 힘이 결국 유려한 번역가들을 배출하게 해서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바람을 불어준거죠.
댓글 1개 ▲
2024-10-14 08:51:06추천 3
한강의 번역가인 데보라 스미스도 한류의 영향으로 한글을 시작했던 사람이니까...  단어 하나 문장 하나 작가가 의미하는 바를 전달하기 위해 수차례 논의 했다고 하죠....  감정이라는 것이 미묘한 것이라 이에 맞는  단어를 찾는 다는 것...  창작의 고통만큼이나 힘든 작업이었겠죠...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4-10-13 04:54:30추천 9
언어가 나타내는 문화의 가치를
알게 된 것도 크게 작용했을겁니다
그래도 가장 훌륭한 건
작가 자신이죠
앞으로 K문학이 승승장구하겠죠
한글이 더 가치있는 언어로
자리매김 할거구요
요며칠 너무 들뜨고 기쁘고
한강의 작품을 너무 좋아한 저로서는
꼭 집안의 동생이 상 받은냥
행복하네요
댓글 0개 ▲
2024-10-13 06:28:24추천 14
번역가의 힘인 줄 ...

번역하신 분이 한강 작가 팬이라서
팬심과 전문 지식의 힘으로 번역한거라 ...
댓글 1개 ▲
2024-10-13 19:20:52추천 2
번역가분들의 역할도 당연히 매우 큽니다 ~
저역시 번역가 분들이 한 몫 단단히 했다고 봅니다 ~

외국어는 한글로 다양한 단어들로 적재적소에 정확히
그 느낌이 표현될 수 있는반면 한국어는 외국어들로는
그 표현되는 단어에 한계가 있으니 그게 아쉬웠는데
그래서  문학상을 받는 것은 한 참 걸릴줄 알았는데
이렇게 실력 좋은 번역가분들이 있어서 우리 작품들이
해외에 많이 알려진 것 같습니다..
정말 생각하면 할수록 각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서 얻은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첫 빠따는 한강 작가님이시고 ~ ^^d
2024-10-13 07:58:52추천 0
스페인어가 안보이네요
댓글 1개 ▲
2024-10-13 22:30:14추천 0
3위요.
2024-10-13 08:44:15추천 9
한글은 쉽지....하지만 한국어는....국립국어원이 문제임..끙
댓글 0개 ▲
2024-10-13 10:00:29추천 1
멋지네요!
댓글 0개 ▲
2024-10-13 10:55:06추천 2
그 와중에 중국 알파벳 수 8만 8천자 ㅋㅋㅋ 어쩌라는거냐? ㅋㅋㅋ
댓글 1개 ▲
2024-10-14 06:21:16추천 0
농사짓고 먹고살기바쁜 백성들이 그거 배우기 힘들다고 만든게 한글이죠.
2024-10-13 11:52:47추천 1
색상을 표현하는 단어들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것같아요
파랑 퍼런 새파란 시퍼런 푸르스름 ..  등등
댓글 2개 ▲
2024-10-14 00:20:04추천 1
푸르둥둥 푸르죽죽 푸르댕댕
2024-10-14 10:25:00추천 5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afx6
2024-10-13 14:59:40추천 3
재 뿌리자는 건 아니지만, 한국어는 한가지 표현이 한자어, 순우리말 두개씩이라 많아보이는건 아닐까요..
댓글 4개 ▲
inde
2024-10-13 16:13:36추천 6
그렇게 얘기하자면 영어는 과거로부터 영향받은 언어가 한국어보다 훨씬 더 많죠.
라틴어부터 불어, 독일어, 근래에 들어서는 스페인어와 동양권 언어까지......
2024-10-13 17:58:52추천 0
페니키아어 추가
afx6
2024-10-13 19:03:24추천 0
한자어는 문자의 영향. 언어의 영향이라 보기는 어렵죠. 수 많은 한자어들 중국어로 발음할 줄 아는거 별로 없잖아요. 언어간 영향을 주는 것과는 다른 문제(꼬투리 제거용: 완전 100% 퍼팩트하게 일말의 여지 없이 다르진 않음)입니다.
[본인삭제]inde
2024-10-14 01:01:28추천 0
[본인삭제]inde
2024-10-14 01:05:47추천 0
2024-10-14 02:53:25추천 0
사자성어만 해도 한자에서 따온게 많고 한자로 전해지는게
많으니 한자의 영향을 안 받았다고 할수 없죠..
굳이 가린다면 중국어의 영향이 아니라고 볼 수 있는 것이고..
2024-10-13 19:07:11추천 1
의외로 북유럽쪽도 보유 단어 갯수가 많네요!
댓글 0개 ▲
2024-10-13 20:47:26추천 1
예를 들어 [ 눈이 소복소복 내렵니다.]
같은 말들을 표현하지 못하죠. 저기에 담긴 그 감정이라든가
댓글 0개 ▲
2024-10-13 21:07:32추천 1
색만해도 여러가지라
빠알간 퍼런 노오란 까만
댓글 0개 ▲
2024-10-13 22:01:20추천 0
우리말 단어 수가 백십만개인지 누가 세어봤답니까?
댓글 1개 ▲
2024-10-14 01:42:40추천 2
각 나라 사전에 등재된 단어만 세어봐도 쉽게 알 수 있지 않을까요?
2024-10-14 01:55:29추천 1
세종 이도 당신은 대체 ㅎㄷㄷ
댓글 0개 ▲
2024-10-14 10:11:27추천 1
정확한 분석으로 여겨집니다.
댓글 0개 ▲
2024-10-14 10:56:53추천 4
오류가 있는글 같습니다.
영어단어도 2000년에 이미 백만개를 넘겼다고 합니다.
의성어 의태어등을 제외한 한국어 단어의 70% 는 중국단어에서 들어온 한자단어입니다.
우리가 만든것 보다 들어온게 많을텐데...

과거에 한국위상이 높지않아 한국책의 영어번역이 빈약해서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댓글 1개 ▲
2024-10-15 07:42:59추천 2
글쎄요..
영어단어가 2000년에 백만개를 넘겼다는 말은
처음 듣습니다..
이 자료는 Ethnologue 의 2010년 자료입니다..
이 곳은 성경을 각 국가에 보급하기 위해 각 국가의
언어를 연구하는 단체입니다..
말씀하신 100만개의 출처를 보니까 한경의 고두현
기자가 그렇게 쓴 글이 있더군요..
글의 내용은 한글날을 기념해서 쓴 것인데 내용은
첫부분만 한글 날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내용은
요즘 것들 책 안 읽어서 문해력도 엉망이고 전체적으로
한글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나무라는 내용입니다..
뭐 어떤 생각을 하던 그건 개인의 자유니까 뭐라 할 수 없겠죠..
다만 이분이 영어 100만을 말하면서 그 근거를
미국 언어연구 기구인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GLM)로
내세우더군요..
그런데 서두 부분에는 옥스포드 영어사전을 근거로
두면서 또 60만개로 했단 말이죠..
여기선 표제어로 표현했고 100만을 말한 것은 단수라고
명칭했습니다..
이 분이 말한 단수가 뭔지를 전 모르겠습니다..
어떤건 표제어로 말하고 어떤건 단수로 말한 이유가
있을텐데 전 모르겠습니다..

영어가 글로벌 언어로써 타국어의 편입으로 하루에
평균 14개의 새 단어가 생산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2010년 자료니까 이제 14년이 지났습니다..
매년 500개씩 신조어가 생긴다고 가정해도 14년이면
1만개가 채 안됩니다..
그런데 100만개라고 하는게 납득이 안됩니다..
단어라는게 그렇게 갑자기 뚝딱 만들어 지는게
아니니까요..
그런데 어쨌거나 2010년에 52만개였던 영어 단어가
매년 500개 정도씩 신조어가 생겼다면 24년엔 대략
60만개 정도는 될 수 있겠죠..
그럼 옥스포드 영어사전의 단어 숫자와 얼추 맞죠..
100만개의 영어 단수가 뭔지를 모르기 때문에 반박도
못하겠습니다..
단지 전 제가 아는 것과 추론으로는 영어 단어는 현재로는
60만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어는 원래 타국가의 영향을 받는겁니다..
영어에 매일 생산되는 신조어도 결국 타국가의 언어에서
영향을 받은 단어 조합들이 생기는 것이니까요..
한국어의 영향도 받으면 더 많은 신조어가 생기겠죠..
한국도 뭐 신조어로 치면 남부럽지 않죠..
단지 공식으로 채택하지 않을 뿐인것이죠..
해서 공식 사전에선 숫자가 적어보이겠지만 실제
사용하는 단어를 연구하는 단체에서 발표한 것으로
볼때는 한국이 월등한 것이죠..

그리고 표제어라고 하는 것도 사전 만드는 곳에서
모든 단어를 다 걸어 놓지는 않습니다..
일부 비슷한 패턴의 단어들은 생략도 합니다..
예를 들면 가방값 신발값 구두값 이런 그냥 단어를
합쳤다는 것 말고는 특별한 것이 없는 경우는
그냥 생략한다고 하더군요..
껌값하고는 의미가 다르죠..
껌값은 단순히 껌값만 있는게 아니라 그만큼 비용이
적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고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단어이니 표기가 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따지면 한글의 경우 해외 사전에서 왜 적게
표기되어 있는지는 알 수 있을 겁니다..
일단 본문에서도 서술했다시피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는 것은
쉬운데 한글을 영어로 번역하는 것은 힘든 경우가
너무도 많다는 겁니다..
당연히 해외사전에선 한국어의 단어 숫자가 적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무슨 의미인지를 정확히 모르기도 하고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해도  표현할 단어가 없으니까...
2024-10-14 13:10:58추천 1
한글의 우수성을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위 자료는 다소 주관이 섞인거 같습니다.
댓글 1개 ▲
2024-10-15 07:45:27추천 0
당연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본문의 자료를 근거로  제 생각을 적은 겁니다..
그리고 한글에 대한 제 생각을 적은 것이구요..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2024-10-14 17:43:22추천 0
일본어가 2000개라구요????
댓글 0개 ▲
2024-10-15 09:21:11추천 0
91년 표준국어대사전 어휘수가 51만.

저기 100만이라는 거는 '우리말샘'   누구나 등록할 수 있는 오픔 사전인데,  노래제목, 학교 이름....   단일 단어가 아닌 것까지 모두 등재되어 있음.
댓글 1개 ▲
2024-10-16 19:58:05추천 0
사전에는  추려서 올라가서 실제 사용하는 단어들이
모두 등록되지 않습니다..
본문에 있는 자료는 각 국가에 성경을 배포하는
단체에서 각 국가의 언어들을 연구해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모든 단어들의 의미를 알아야
성경의 내용을 제대로 각국가의 정서에 맞게 정확히
번역이 되기 때문에 모든 단어들을 총 망라해서
실제 갯수가 파악이 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사전에는 모든 단어들이 다 등록되는 것이
아니고 또 그게 목적이 아닙니다..
해서 사전마다 갯수가 틀린 것입니다..
목적에 맞게...
하지만 저 단체는 각 국가에 존재하는 모든 단어들의
의미를 파악하는게  목적이라 정확히 파악이 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 본문의 자료가 정확하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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