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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임기를 다 채우지 말고 중도하차해야 한다는 여론이 과반을 넘는 58.3%로 나타났다. 또한 윤 대통령의 중도하차를 찬성한 이들의 절대 다수인 85.4%는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추진(47.7%)하거나, 윤 대통령 스스로 하야(37.7%)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를 통한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지난달 31일 공개된 '대통령-명태균 통화'를 통해 대통령 공천 개입으로 확인되면서 야권에서는 진상규명 요구와 함께 탄핵 주장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김건희 특검 및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었고, 조국혁신당은 대구를 시작으로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행사를 본격화했다.
<오마이뉴스>는 윤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일(금)~2일(토)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응답률 6.0%,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p)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 중도하차 주장'에 대한 찬반을 물었다.
30대 72.1%, 40대 72.6%, 50대 65.3% 찬성 ... 70대 이상만 반대 앞서
서울 61.7%, 경기·인천 64.0% 찬성... 부울경 찬성 43.3%- 반대 36.2%
중도, 찬성 63.2%-반대 26.9%... 보수, 33.2%- 59.7%...진보, 82.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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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1070?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