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문제가 있나 내가 만만해보이나 내가 너무 다정했나 너무 글을 많이썼나 너무 예쁜가 등등의 자책은 추호도 하실 필요 없습니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타인의 텍스트가 위안이 될 때가 있기에 굳이 써봅니다.
랜덤 출몰 이벤트 같은 것이죠 미친사람이 미친짓을 할 때가 되었는데 마침 그자리가 그 글이었을 뿐입니다 글쓴분과 전혀 상관없이요.
똥물 한방울 때문에 안그래도 찹찹한 오유 좋은 분들 다 떠나갈까봐 슬프네요 눈팅만 하다 활동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ㅠㅠ 정들었다구요 흑흑
오수 1리터를 희석하는데에는 100리터가 넘는 깨끗한 물이 든다죠. 선한 영향력을, 의지를 가지고 퍼부어줘야 악의가 옅어지는 것과 같이 말이예요. 그러니 더 좋은 활동을 더 많이 하고 싶네요.
개가 짖는다고 기차가 멈추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