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6시간 만에 사태가 일단락된 가운데, 이 과정에서 국회의원들이 국회 본청 진입을 위해 울타리를 넘거나 시민들이 시위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화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무장한 계엄군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현지시각 4일 SNS(소셜미디어)에서 해외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South Korea(남한), Martial law(계엄령) 등의 해시태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45년 만에 기습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이에 국회의원들이 본회의를 열기 위해 국회의사당으로 집결했고, 이들을 막으려는 계엄군들도 국회로 몰려들었습니다.
분노한 시민들도 의원들의 국회 진입을 돕기 위해 온몸으로 무장 군인들을 막아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상계엄 선포부터 해제까지 사태가 6시간 만에 일단락됐다는 소식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연신 쏟아내고 있습니다.
사진=엑스(X) 캡처
사진=엑스(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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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58136?sid=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