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열이가 맹목적으로 해병대 사단장 임성근을 지키려했던 제일 큰 이유는
계엄시 맹목적으로 병력을 끌고 오는 놈들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이고
그 중 하나가 임성근.
해병대를 끌고 올 놈이 필요했을 것.
만약 채해병 사건이 없었고 그래서 임성근이 계속 해병대 지휘관으로 있었다면
이번 게엄에 해병대 끌고 서울로 왔을 것임.
그러면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해졌을 것임.
채해병의 희생이 헛되지 않아 계엄저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