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조국혁신당도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소속 의원들의 단체 대화방 내역이 공개됐다. 계엄 선포 소식에 혁신당 의원들은 “완전히 미쳤다”라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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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2·3 불법계엄이 있던 날, 조국혁신당은 가장 빠르게 전원이 국회 본회의장에 집결했다”며 단체방 내역을 공개했다.
황 의원이 공개한 단체방에는 신장식 의원이 밤 10시 28분 “지금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라는 소식을 가장 먼저 전했다. 이에 정춘생 의원이 “미쳤나봐요”라고 답했고, 신 의원이 “미쳤습니다”라고 답하자 재차 “완전 미쳤어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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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10436?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