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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776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택시운전수★
추천 : 22
조회수 : 1437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4/12/31 10:58:08
원본글 작성시간 : 2024/12/30 16:04:38
어제는 무력감에 아무 일도 못하다가
오늘은 조금이라도 움직여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세탁기 돌려서 빨래도 하고
마트에 가서 장도 보고
마트에 간 김에 아들램과 같이 맛있는 것도 사먹고
아들램 미술학원에 데려다 주고
딸램 어린이집에서 데려오고
잠시 후에는 출근을 할 예정입니다
내가 보낸 오늘 하루가
누군가에게는 그토록 살고 싶었던 내일이었다는 생각에
저는 다시 일상을 보내며 살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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