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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경호처 MZ세대 ‘이게 맞나’ 부글부글 끓고 있어”
게시물ID : humorbest_1776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33
조회수 : 1893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5/01/09 13:45:45
원본글 작성시간 : 2025/01/09 11:09:01

 

 

경호처 위∙아래 분위기 완전 다르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9일 “대통령경호처의 MZ세대 경호관들이 지금 부글부글 끓고 있다. (경호처) 수뇌부들의 망언과 행동에 대해 굉장히 불만이 많다”며 “대다수의 경호관들은 (유혈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저항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경호처 윗선과 아래의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경호처 경호관들이 사석에서는 ‘저 사람들 미친 거 아니야?’라는 식으로까지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며 “다만 그걸 집단적으로 표현하거나 이야기하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달 3일 (계엄)군이 국회에 들어갔을 때도 지휘부에서 ‘뚫고 들어가라, 막아라’ 했는데도 아래 사병들은 ‘이게 맞느냐’며 유리창 (정도를) 깬 뒤 화분을 옆에 조용히 옮겨놓는 형국이었다”며 “저는 다수의 경호관들도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만) 그 중에 김용현을 절대적으로 추종하는 사람들이 어떤 짓을 벌일지 모르는 우려를 갖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도 이날 “경호관들이 지금 ‘이러다가 나 전과자 되고, (공무원) 연금도 못 받고, 인생 망치는 거 아니야’라는 고민을 안 하겠느냐”며 “물러날 때가 된 고위 간부들이야 충성을 바칠 수 있어도 (밑에) 경호원들은 죽을 맛일 것”이라고 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01217?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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