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매마른 가지
서로 부댓기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픔 노래들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매마른 가지
서로 부댓기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픔 노래들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출처 | https://youtu.be/a_TbH0yRfyQ?si=pvbAgQBg2O9EXVD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