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SBS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후, 단 20일 만에 70차례 외부인을 만났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7회꼴 접견으로, 일반 수감자의 기준과는 비교조차 불가능한 ‘특급 예우’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법무부는 “내부 지침에 따른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사실상 ‘구치소 안 집무실’처럼 운영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셉니다.
■ ‘감옥 밖 대통령실?’.. 법 위의 특권, “국민 법감정과 충돌”
7일 법무부 교정본부가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3일까지 총 70회 외부인 접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반 수감자는 엄격한 제한을 받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접견이 이뤄졌고, 변호사 접견이 66회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이는 일반 수감자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50353?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