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 기술의 진보는 시간도 필요하지만 꼭 시간순으로 앞서는것은 아니라는것이. 스페인이 아즈텍을 멸망시킬때가 우리나라 조선시대임. 우리도 서양의 총기기술을 포함하여 물리학과 화학공학의 뒤처짐으로 인하여 열병기에 무릅을 꿇었지만 아즈텍만큼 야만문명의 시대는 아니였잖아요? 아마도 아즈텍문명이 다른 별에 존재하는 문명이었으면 몇백년이 지나도 산업혁명은 일어나지 않았을거라 추측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탄생했다고 우리가 앞선문명이라 단정하는것은 아닌듯.
하이퍼 드라이버 즉 워프를 쉽게 하는 종족인데 지구를 방눈 함. 너무도 쉬운 기술인 워프 흔적이 없어 원시 부족이라 생각해 침략했는데 이들이 지닌 무기는 화승총. 당연히 지구인에게 제압되고 지구인의 화력에 하이퍼 드라이버 기술을 전수해줬다는 두려움에 떤다는 소설 입니다.
아마 그건 확실하지 않을까요?? 구시대의 문명이 있었다면 흔적이라도 있어야하는데... 이미 인류 이전 보다 훨씬 오래전인 수십억년전의 흔적도 발견이 되고 연구가 되는 시점에서 그정도로 번창한 문명이 있었다면 흔적이라도 있어야하는데.. 마치 우리가 여기있던 흔적 다 지우고 멸망해야지~하고 않고서는..
항성에서 핵융합으로 생성되는 최종 물질이 철인데 이것보다 더 큰 원자량을 가질 물질은 더 큰 열과 압력을 받아야 생성됨. 그래서 별이 탄생하고 초신성폭발로 죽고 다시 잔해에서 별이 태어나는 과정을 여러번 거치고 생명체가 탄생할 정도의 물질 구성비가 될 정도로 시간이 흐르고 생명이 발생하고 진화하는 시간을 대략적으로 생각했을 때 현 인류가 젤나가 맙소사…
우주나이 136억년 우리태양계나이 46억년 대략 90억년중에 초기 우주는 인플레이션으로 팽창하고 복사열 식히느라 아무것도 없었을것이고 우리 태양계의 재료가된 앞선 항성계는 초신성으로 날아갔을테니 그 재료로 만들어진 지금 우리지구가 첫번째 문명 맞을듯...근데 지구도 13억년 펄펄 끓다가 아미노산 생성하고 그 단백질이 지능캐 되는데 33억년 걸림. 아마도 다른 수많은 외계지능체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서로 밤하늘 올려다보며 취업걱정 돈걱정 주식걱정 하다가 우주는 왤케 넓음? 생각하면서 잠들듯...
문명의 발전 속도도 우리가 빠르다고 하지만 그것보다 더 근원적인 문제는 항성간의 멀어지는 속도가 넘사벽인것도 있습니다 빅뱅이론에 따르면 지금도 항성간의 거리는 서로 200Km/s로 멀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SF적 기술로 공간도약이나 워프항법으로 극복 할 수 있지 않을까 할 수도 있지만 그 전에 서로간에 문명이 있는 줄 인식하기 위해서는 측정이 가능 해야 하는데 이건 얄 짤없이 기존 광속을 넘을 수 가 없거든요 그러니까 중력자 감지같은 초SF적 기술로 우주 전체를 동시에 측정 할 수 있지 않은 이상 어떤 외계문명도 지구가 어디에 있을 지 아는 방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침략을 목적으로 하든든 평화적인 목적이든 그들은 지구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니까 우리에게 올 수도 없는거죠
우리보다 문명 수준이 낮거나 비슷한 경우 > 우리도 저쪽도 서로 누가 어디에 있는지 모름. 전파 같은거 발신해봐야 빛의 속도로 날아가는데 가까운 안드로메다 은하가 250만광년. 연락도 못함. 우리보다 문명 수준이 월등히 높은 경우 > 상대가 물리적 한계인 광속을 뛰어 넘는 과학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면 서칭하는 것도 그 수준이어서 우리를 찾아낼 수 있다고 가정하면 만나는 순간 우린 인간 vs 개미 수준임. 우리가 개미. 정복할 가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조차 우리의 오만일 꺼. 옛날에 지구의 물이니 소금이니 심지어 인간의 육신을 식량으로 쓰기 위해라고 상상했지만 물도 소금도 심지어 인간의 육신도 전부 고등 과학 문명한테는 아무런 의미없는 것에 불과. 외계인 초딩이 관찰일기 쓰러 오는 수준 아니면 일단 볼 일이 없음. 호기심의 대상 이상이 되기 어려움.
지구의 탄생 년도가 인간의 탄생 년도와 같지는 않을텐데.. 진화론적인 입장에서도 애초에 인간의 진화를 원숭이에서 부터 볼 때 중간 과정을 다 풀어내진 못했으니.. 그리고 결정적으로 인간이 알아낸 우주가 모든 우주를 뜻하진 않을텐데... 이건 유치원생이 자기네 동네가 이 세상 전부인 줄 아는거랑 같아보이는데..
외계인이 지구를 멸망시킬수 없는 이유를 알고싶으면 삼체를 보십시오.. 우리가 외계인에게 관측되고 보자마자 출동한다고 해도 걔들이 지구에 도착할때쯤이면 인류도 괴수가 되어있습니다. 그정도의 거리가 바로 이 우주에요. 만약 이 조건을 다 뛰어넘는 기술, 빛보다 빠른 항행기술과 관측기술을 가졌다? 그랬으면 인류는 진작 멸망했어야함. 그존재는 사실상 신하고 다를게 없으니까.
빅뱅 직후 우주는 너무 뜨겁고 조밀해서 별이 생성될 수 없었음.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수소와 헬륨 원소 생성. 수소,헬륨으로 이루이진 1세대 별 만들어짐. 아직 수소보다 무거운 원소들은 거의 없음. 지구형 행성은 만들어질 수 없다는 얘기. 1세대 별의 내부에서 무거운 원소들이 핵융합으로 만들어지고 초신성폭발로 더 큰 원소들도 생성되어 우주로 퍼져나감. 1세대 별의 잔해 속에서 2세대 별과 지구형 행성이 생성됨.
나사가 전우주적으로 볼 때 지구에서 생명이 탄생하고 문명이 발달한 것이 빠른 편이라고 판단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