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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尹 검찰총장 발탁, 두고두고 후회 계엄 사태에 자괴감 말할수 없어
게시물ID : humorbest_1778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43
조회수 : 3218회
댓글수 : 3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5/02/10 11:42:07
원본글 작성시간 : 2025/02/10 09:44:14

 

 

문 전 대통령, 10일 한겨레신문 인터뷰
“檢개혁 지지에 선택···두고두고 후회”
“내 책임 제일 커···국민께 송구스러워”
“대통령에게 검찰총장 해임 권한 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7월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석열 당시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총장으로 지명한 것과 관련, 당시 조국 민정수석과 자신이 검찰개혁에 너무 꽂혀 있었다며 “두고두고 후회가 됐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10일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9년 6월 17일 당시 윤석열 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면서 “윤석열 정부 탄생에 문재인 정부 사람들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물론 그중 내가 제일 큰 책임이 있다.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검찰총장 후보로 윤 지검장을 발탁한 일에 대해 질문받자 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 가장 단초가 되는 일이기에 후회가 된다”고 했다.

그는 “당시 나와 조국 민정수석,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중에서) 4명으로 압축했고 조국 수석이 4명 모두 한명 한명 다 인터뷰를 했다”며 “당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검찰개혁에 대해 윤석열 후보자만 검찰개혁에 지지하는 이야기를 했고 나머지 3명은 전부 검찰개혁에 대해서 반대했다”고 했다.

이어 “2명으로 최종 후보를 놓고 고민했었다”며 “(윤석열 후보자 말고) 다른 한 분은 조국 수석과 같은 시기에 대학을 다녔고 소통도 꽤 잘 되는 관계였지만 그분은 검찰개혁에 대해 분명히 반대 의견을 말했다”고 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후보는 소통에는 좀 불편할 수 있지만, 검찰개혁 의지만큼은 긍정적이었다”며 “지금 생각하면 그래도 조국 수석과 소통이 되고 관계가 좋은 그런 쪽을 선택하는 것이 순리였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48570?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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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11:04:17추천 2
ㅠㅠ
댓글 0개 ▲
2025-02-10 11:08:32추천 35
휴..사기꾼에게 사기 당한 사람이 사과해야 하는 현실 ㅜ ㅜ
댓글 10개 ▲
2025-02-10 13:22:03추천 7/22
아빠가 사기를 당해서 집안을 말아먹었으면 당연히 사과해야하는거 아닌가
2025-02-10 14:17:43추천 4
뭘 말아 먹어요. 딱 수준이 굥 배후에 문통이 있다고 떠드는 수준이네
2025-02-10 14:18:28추천 5
말아 먹은건 굥이고요 전쟁을 막고 코로나를 해결한건 문통입니다 말은 똑바로 합시다
2025-02-10 15:08:43추천 3
맞아있어/ 여보쇼. 당시 윤석열 국정농단 수사하고 이명박 수사로 국민들 김어준같은 스피커들 다 지지했고 이재명 대표도 공약에 넣었어요.
후보들 중 유일하게 개혁 찬성했었고 조국대표도 경향인터뷰에서 후보들 보고 윤이 되겠구나 예상했다고까지 했었어요.
어쩌라는건데.
2025-02-10 17:52:48추천 3
맞아있어
보이스피싱 당하면 피해자 탓이고
강간 당하면 짧은 치마 입은 여자탓이죠?
내가 당신 뒤에서 때리면 방심한 당신 탓이겠군요
2025-02-10 19:41:39추천 4/5
나이들 제법 먹은거 같은데 이렇게들 균형감각이 없어서야.. 이러면 극우 꼴통들과 뭐가 다르냐
문통 재임기간 대부분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윤석열 임명한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윤이 정의로운 검사이다가 갑자기 저렇게 변했나요
그전부터 수없이 기행을 일삼았고(기업인들 구두 양주 등) 윤을 중앙지검장에 발탁한것부터 기수를 한참 파괴하는 무리한 인사였으며, 윤이 원래부터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과는 아예 대면조차 안하는 인간이라 검찰총장 되고나서도 간부들 중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 있다고 정기회의를 없애버린 인간인데 임명당시에 수많은 제보와 반대가 있었음에도 그걸다 무시하고 검찰개혁 한마디에 속아서 일개 지청장이던 사람을 검찰총장으로, 그러니까 공무원으로 치면 일개 중앙부처 과장을 장관으로 승진시킨거고 사기업 같으면 상무를 바로 사장으로 임명한건데 전혀 순리에 맞지 않는 인사를 단행했으니 비판받는거지요
저도 문통 다른건 다 인정합니다 제발 성역화는 하지맙시다
2025-02-10 22:34:17추천 2
님이 리더의 입장이 되보질 않아서 그래요
혁신의 인물을 찾던중인 입장이 되보세요
말을 그리 쉽게할수있나
[본인삭제]인마핱
2025-02-10 23:51:49추천 0
2025-02-11 17:39:10추천 0
맞아있어/ 균형감각같은 소리 하고 있네. 경쟁후보였던 4명중 한명.. 봉욱이라는 자가 어떤인간인지나 알아?
전교조 수사하던 공안검사야. 그딴인물 뽑을까?
이재명대표는 왜 공약에 넣었는데. 그리고 당신이나 나이값해요.
2025-02-11 17:40:49추천 0
맞아있어/ 70년 이상을 군림하던 집단이 검찰이야. 개혁이라는게 한몇년에 다 될 줄 아나?
당신같은 인간들은 윤석열을 고검장에 내려앉혀서 이명박 공소유지 못하고 감옥못보냈으면
적폐청산 못했다고 깔 인간들이야.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5-02-10 11:51:24추천 27
누구처럼 남 핑계 안 대고
리더로서 온전히 책임을 감당하려 하시네요.
댓글 2개 ▲
2025-02-10 11:58:40추천 11
사과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는
정치인들이 본받아야 함.
2025-02-10 15:09:47추천 3
문대통령님은 내부총질로 비난을 받아도 한마디 안 하고 참으시는 분이에요.
솔직히 민주당 지지자들이 얼마나 비아냥대왔습니까.
심지어 도당 사무실에서 이새키저세키 욕까지 했었는데요.
넌더리납니다.
2025-02-10 12:18:39추천 4
저런 막장 인간이 통수에 오른 이유는
윤석열이 잘나서, 혹은 문재인의 실수가 아니라
국힘과 그 세력들이 후달리다 못해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 할 아무나라도 데려와서
권력을 유지하려고 무리수를 두다가 생긴거죠.

정말 웃긴건 그 망가진 여론조사로 이준석을 당대표 만들고
유력한 후보인 홍준표를 떨어트린게 명태균과 윤석열인데
오히려 윤셕열에게 착 붙어있는거 보면
최소한의 자존심 따위도 없는 인간의 탈을 쓴
짐승같음.
댓글 1개 ▲
2025-02-10 15:10:18추천 2
맞는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문대통령 탓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죠.
2025-02-10 12:18:58추천 9
세상 만사 작용과 반작용.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에 검찰개혁의 동력을 얻었다. 다음 정권에서 검찰은 기소청이 될 것이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기전까지 검찰개혁에 동의하는 사람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다.
댓글 0개 ▲
2025-02-10 12:38:11추천 10
잘하시는 거에요. 사과 하실건 사과 하시고 그러면 됩니다. 충분히 대한민국을 위해서 헌신하셨고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하시고 잘한건 잘했다고 해야 하는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깎아먹기는 안되는게 문재인 대통령은 이재명 빼고는 없다. 라고 분명한 스탠스를 보이셨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하시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공격은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 이제는 이재명대표가 대통령이 되야 모든 걸 바로 잡을수 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공격은 그만하고 탄핵인용하고 바로 이재명 대표 밭갈이에 나서야 됩니다.
댓글 0개 ▲
2025-02-10 14:16:04추천 2
이미 벌어진 일이지만 2024년에 쿠데타까지 감행하는 저들의 수준이..그리고 그 쿠데타를 지지하는 극우 파시스트들의 존재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계기는 됐죠
댓글 1개 ▲
2025-02-10 14:57:13추천 2
극우 파시스트가 있을 줄은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 놀라기는 함. 어찌되었던 많은 정상적인 국민들이 현실을 목도하였으니 앞으로 저들이 정권을 잡을 일은 한 동안 없을거라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2025-02-10 15:07:12추천 2
오유에서 문대통령때문에[ 대선졌다고 이대표 안 구했다고.. 조국대표 안 구했다고 욕질하던 분들..
됐습니까?
댓글 0개 ▲
2025-02-10 15:20:58추천 2
좀 안타깝기는 함. 검사라면 누구나 반대하던 검찰개혁에 유독 혼자 찬성하고 나섰다면 그 진의를 좀더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다고 봄. 검찰개혁에 찬성하니까 뽑아보자가 아니고 저놈은 검사출신이 왜 찬성하고 나설까라고 의문은 가졌어야 했음.
다만 지난 대선에서는 윤씨가 아니고 홍씨가 나섰어도 정권은 그쪽으로 넘어갔을거고 젊은층에게 국힘의 실태를 알리는 기회도 되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혼란스러워도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역사가 올바르게 흘러가는 계기가 되었을거라고 위안을 삼아봄
댓글 0개 ▲
2025-02-10 15:42:38추천 4
문정권에 한가지 실드를 쳐준다면 인수위 없이 정권을 인수하게 돼서 굥 같은 거를 거를 수 있는 방안이 좀 부족했던거
댓글 3개 ▲
2025-02-10 16:47:51추천 1
그게 인수위랑 뭔 상관이래요? 그리고 다 좋은데 윤석열이 본색을 드러냈을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날려버렸어야함. 현직 대통령 파워로 해임 권한이 없다고 총장하나 못 날릴까
2025-02-10 19:10:02추천 3
그렇게 해임되면 윤석열의 출마 당위성만 강화해주고, 결국 윤석열은 출마하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더 큰 표차로 당선되었겠죠.
가장 하면 안되는게 원칙 없는 패배입니다. 어차피 질거라면 원칙은 지켜지는게 맞습니다.
2025-02-11 23:15:52추천 0
과연 그럴까요. 개인비리 조사해서 뒤로 협박해 츌마 못하게 할 슈 있습니다
2025-02-10 20:52:36추천 0/4
정말 미안한 마음이 있으면 지금 당장 양산에서 나와서 본인이 뿌린 씨앗 다 거둬가려는 모습을 보여야지,
말만 하는 사과는 누구든지 할 수 있음.
윤석열 정권의 탄생, 일제히 이재명 공격하며 날뛰는 친문 수박 기타 등등...
이 모든걸 본인 손으로 책임지고 척결하려는 모습부터 보이고 사과를 하든가 해야지 이런건 사과가 아님.
여태 눈치보다가 마지못해 하는 말뿐인 사과일뿐이지...
댓글 0개 ▲
2025-02-10 21:25:59추천 0
한겨레 원본에는 쉴드치는 사람 한 명도 안보인다. 뿐만아니라.민주당 지지자들 대다수가 문재인에 대한 원망을 거두지 않고있다.
극소수 문쉴드충들인 오유인간들은 단체로 정신병이 확실해 보인다. 클리앙도 이 정도로까진 신격화 추앙하진 않는다.

말뿐인 사과보다는 탈당과 친문계파 해산을 해서 행동으로 보여줘라.
다시는 이런 인간이 대통령으로 나와서는 안된다.
잋혀져랏 얍!!
반대나 쳐눌러라 개선비캣맘정신세계 찐따들아. ㅋㅋㅋㅋ
댓글 2개 ▲
2025-02-11 12:31:02추천 0
ㅋㅋ 아무도 반대조차 누르지 않음
2025-02-11 13:38:36추천 0
병먹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02-10 23:48:43추천 0
결국은 결과가 중요 하쥬 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댓글 0개 ▲
2025-02-12 13:04:19추천 0
처음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시스템쥬의자라서 시스템의 규칙을 지키기 위해 권력남용에 대한 경계로 아런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성립하려면 시스템이 완벽하고 각 주체들이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최소한 악용하지 않는다는 전제허애서만 가능하다. 시스템대로 흘러가게 두려면 도대체 정무직이 왜 필요한가 백번 양보해서 처음에는 그렇다치더라도 조국수사 들어간 시점에서도 눈치를 못챘다는 건 무능하다는 거다.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고 판단한 게 아닌가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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