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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실시간으로 반토막나는 아빠
게시물ID : humorbest_1779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50
조회수 : 7210회
댓글수 : 2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5/02/21 09:54:58
원본글 작성시간 : 2025/02/21 00: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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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봤던 영상은 정말 기적같이 성공한 것들만 모아둔거였구나..

출처 https://humoruniv.com/pds1352080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25-02-21 00:48:22추천 6/12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 전부를 싸잡고 싶지는 않은데.

적어도, 결혼하고 육아를 할 거라면 포기해야 된다고 보는 "취미" 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저런 것 때문이거든요.

차량에는 아이를 딱 태워놓고 문 닫아버리면 어느 정도는 안전을 확보할 수 있지만.
오토바이는 그게 안 됩니다.
본문 영상 말미에 나오지만, 뒤에 태워놓은 또다른 아이 하나도 흔들흔들 하거든요.

애초에 오토바이에 같이 타는 것 자체가 위험한데, 이런 위험을 아예 인지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경우가 흔하잖습니까.
"낭만" 운운하면서 말이죠.

https://theqoo.net/square/2514153348
"죽음을 감수하고 타는 게 낭만이다. 그 낭만을 같이 즐기고 싶다" 운운하면서 ㅈ랄을 시전하는 사례인데, 이 썰 자체는 주작이라고 치더라도 안전 따위 알 바 아니라고 하다가 사고 터지는 게 하루이틀 일인가요.

http://www.s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69484
오토바이 어린이 동승은 절대 안 된다고 해도 , 하나도 아니고 아예 둘 이상 태워서 달리다가 사고 나는 경우도 꽤 있고요.

https://www.legal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028
성인이나 청소년 사이에서는 동승자 사고 흔하기도 하고요.

본문에 나오는 것도, 아이 둘을 동시에 태우고 달리려다가 저런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 지경이거든요.

지 혼자 달리다가 사고 나는 거야 그렇다쳐도, 아이까지 저렇게 탑승시키는 건 진짜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댓글 8개 ▲
2025-02-21 08:09:17추천 4
그렇지만 부득이한 환경 즉, 동남아나 중국 같은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타게 되죠.
2025-02-21 10:41:10추천 2
만약 오토바이가 실제 목숨이 위험하다면 정부에서 금지시켰겠죠.
배민 기사들 전부 목숨걸고 하는 직업일까요?
통계가 궁금하네요.  오토바이 사고가 3.8% 라는 건 자동차 사고는 96.2% 라는 건데, 전체 비중은 어떻게 되는지, 사망율은 어떤지..
2025-02-21 11:17:41추천 2
애초에 이런글 쓰는 자체가 무지의 발로인데 이런 무지조차 인지하지못하는 경우가 흔하지 안습니까?
[본인삭제]REDRRR빨간달걀
2025-02-21 11:36:26추천 0
2025-02-21 11:38:13추천 6

다른 건 몰라도 어린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건 아니다 라는 겁니다.
청소년 이상이면 지들 목숨 휘두른다고 쳐도, 어린 아이는 아예 손이 허리를 감지도 못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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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sjbg4noT7Rg
헬멧도 안 쓴 아이 둘 태우고…오토바이 위험천만 '곡예 운전'
https://lawtalknews.co.kr/article/PKV0C20ZEXA9
오토바이 배달 바구니에 헬멧 안 쓴 아이들 태우고 '쌩'…운전자가 지게 될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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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아니라 생계로 오토바이를 모는 직업은 그렇다쳐도.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발판에 아이들을 얹어놓고 다니는 경우가 은근히 있거든요.
이런 건 보일 때마다 무조건 벌금을 먹이던가 해서라도 틀어막아야 되는 거 아니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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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zdnet.co.kr/view/?no=20230508133039
"꽉 움쳐쥔 아기 손"…아기 태우고 스쿠터 달린 할아버지 '충격'

한 할아버지가 상자에 손주를 담은 뒤 스쿠터 발판에 태우고 운전하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6일 한 맘카페에는 '부산 사직동 사시는 분 꼭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그제 사직동에 갔다가 너무 놀랐다. 할아버지가 손주 봐주시는 듯한데 저만 놀란 거 아니죠?"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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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오유에도 사진이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첨부한 이미지와 같은 건 무조건 잘못된 것이라고 보거든요.
이런 건 무조건 못 하게 틀어막아야 되는 거 아니냐는 겁니다.
2025-02-21 16:40:47추천 4
23년 기사긴 하지만 이런 기사가 있네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2179

2025-02-23 13:32:51추천 2
근데 본문 상황이 오토바이가 아니라 승용차였어도 아이 한 명 태우는 찰나에 다른 아이가 얼마든지 저렇게 뛰쳐나갈 수 있는 거고 그냥 애기들은 인지능력이 떨어져서 항상 위험한 건데 이런 얘긴 뭐하러 하는 건가용?(궁금)
2025-02-23 14:31:16추천 9
어디서 급발진하셔서 '오토바이'라는 공통 키워드 외엔 맥락과 연관도 없는 자료를 가져와서 이렇게 작성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반박 좀 하겠습니다.

1.  주장 전체가 현실과 동떨어진 가정을 전제로 합니다. 마치 오토바이에 아동을 태우는 것이 일상적인 선택지인 것처럼 말씀하고 있는데, 전형적인 허수아비 논증입니다. 한국에서 아동과 오토바이를 타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고 특수한 상황입니다.

2. 언급된 사례들은 불완전한 증거의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뉴스 기사와 유튜브 영상은 모두 극단적인 안전불감증 사례들로, 이를 근거로 전체 상황을 일반화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런 위험한 행동이 "은근히 있다"는 말 역시 주관적 인상에 기반한 과대 일반화입니다.

3. "이런 건 무조건 벌금을 먹이던가 해서라도 틀어막아야 되는 거 아니냐" 라는 주장역시 전형적인 거짓 이분법적 주장입니다. 위험한 행위를 규제해야 한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이것이 곧 오토바이와 육아의 양립 불가능성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논리라면 카시트 혹은 부스트 시트를 장착하지 않고 아동을 차량에 탑승시키는 행위도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되어야 합니다.  현재는 만 6세 미만까지만 의무입니다.

https://kixxman.com/baby-car-seat
"우리나라의 교통안전공단 조사 결과에서도 어린이가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고 일반 안전벨트만을 착용했을 때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5.5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린이 사망 확률은 카시트 착용 시 30~50%, 미착용 시 99.9%에 이르는 것"
2025-02-21 08:41:51추천 0
뒤에딸다치니 튀어가지도몬하네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5-02-21 10:08:49추천 5
으아.. 내 수명도 반토막 나는 것 같아요.
댓글 0개 ▲
2025-02-21 10:16:26추천 0
으아. 진짜로 10년 감수했네요.
댓글 0개 ▲
2025-02-21 11:01:18추천 1
이건 아찔했지만 다행히 무사했던 사례고
반대의 사례도 많겠죠.. 끔찍해요 모두 매일을 무사하십시요
댓글 0개 ▲
2025-02-21 11:17:56추천 0
어휴
댓글 0개 ▲
2025-02-21 11:53:29추천 0
클날뻔 했다 휴~
댓글 0개 ▲
2025-02-21 13:35:51추천 0
와ㅠ미틴... 내 심장이 내려앉았다 올라왔네
댓글 0개 ▲
2025-02-21 13:48:35추천 0
운전자도 철렁했겠네요.
댓글 0개 ▲
2025-02-21 15:38:30추천 0
애들이랑 엄마랑 차에서 내리면서 엄마나 아빠가 짐꺼내는 사이 아이가 도로로 뛰쳐 나가는 장면을 가끕 봅니다.
그럴 때면 가서 엄마나 아빠라는 인간 뒤통수를 한대 갈기고 싶더라구요.
애들 못내리게 하고 짐 꺼내서 먼저 정리하고 애기 손잡고 내려줘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부모 자격 미달인 사람들 많아요.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5-02-23 13:25:28추천 0
저렇게 단축된 아빠 수명은 복구가 안됩니다 ㄷㄷ
댓글 0개 ▲
2025-02-23 16:01:09추천 0
저 아버지는 순간 죽었다 살아난 기분이겄네
댓글 0개 ▲
2025-02-23 18:12:37추천 0
횡단보도 앞인거 같은데 참....
댓글 0개 ▲
[본인삭제]TRUTHMZ
2025-02-23 19:55:46추천 0
댓글 0개 ▲
2025-02-24 10:35:36추천 0
애 잘못이 아닙니다. 아빠 잘못입니다.
댓글 0개 ▲
2025-02-25 16:27:12추천 0
와씨 이거 보고 내 수명도 준거 같음 -_-;;;
아들은 방심하면 안됨.....하....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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