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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김굿 중 길닦음+지전춤
게시물ID : music_177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1
조회수 : 5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10/25 18:40:28


 

 

제보살(諸菩薩) 제보살 이로구나 나무여 나무 나무여 나무아미타불 저승길을 닦을라면 여네 염불로 질이나 닦아 어둔 길은 밝혀서 닦고 좁은 길은 널리 닦아 불쌍하신 금일 망제 새왕 극락(極樂)을 가신다요 제보살 이로구나 나무여 어히 어 나무 나무여 나무아미타불 나무야 나무야 나무 나무 나무야 나무야 나무야 나무불이나 길이나 닦세 춘일은 원약하고 하월은 동약한데 청림(靑林) 녹엽(綠葉)이 만발하니 정체 찾아서 쉬어를 가시오 나무야 헤 나무 나무 나무야 나무불이나 길이나 닦세 제불 제보살 제불 제보살이야 나무아미타불 이승길도 사백 팔십리 나무아미타불 저승길도 사백 팔십리 나무아미타불 구백 육십리 그 가운데 나무아미타불 불쌍하신 금일 망재 나무아미타불 그 다리 건너 새왕을 가시오 나무아미타불 제불 제보살 제불 제보살이야 나무아미타불 가세 가세 가세 가세 베 거둬 가세 불쌍하신 금일 망재 씻김 받고 새왕을 가세 질 거둬 가고 베 거둬 가세 구부 구부 가시다가 수부정으로 인정을 쓰고 새왕을 가시오 극락을 가세 에라 만수야 에라 대신이야 많이 흠향하고 새왕극락을 가소서 

 

 

중 하나 내려온다 중 하나 내려온다 저 중의 맵시 보소 저 대사 치레 보소 얼굴은 관옥이요 풍채는 두목이라 안상에 봉의 눈은 초상강 물결 같고 서리 같은 두 눈썹은 왼 낯을 나려보고 백저포 장삼에 단홍띠 눌러메고 순대명 시대 굴관 이마 맞춰 숙여 쓰고 구리 백통 반은 장도 고름에 느짓 안어차고 해와 같은 바래 광주 달과 같이 들어 메고 달과 같은 바래 광주 해와 같이 들어 메고 염주는 목에 걸고 단주는 팔에 걸어 용두 새긴 육관장 채고리 질게 달아 철철철 나무아미타불 염불하며 내려온다 (풀이살이) 왕아 제석이로구나 제석 제석님네 어머니는 일월제석을 살으시고 제석님네 아들 애기 포도 국사 살으시고 제석님네 딸 애기는 인물이 좋아 시녀거든 바느질 글귀 열어 나래 거둬 촌 거둬 면 거둬 가시더라 새왕산 화주승이 제석님네 애기 아씨 인물이 좋단 말을 듣고 인물 저 깐 나오실제 세누비 장삼에 가루누빈 고깔에 송죽을 둘러메고 세왕산 봄바람에 한양주를 취히 먹고 흐늘 흐늘 흐늘 오시더라 제석님네 열두 사문과 앉어 삼년 누워 삼년 서삼년 지내나도 제석님네 열두 사문 아니 열어 주시더라 중이 왔다 거저 갈까 정이나 읽고 가세 세누비 장삼 벗어 석류나무다 걸어놓고 가리 누빈 고깔 벗어 노상나 다 걸어놓고 아베게는 복부정 엄매게는 해는정 선영엔 발원경 자손에는 발괄경이라 사오 정을 읽고 나니 제석님네 열두 사문 절로 널어 주시더라 에라 만수야 에라 대신이야 천열이냐 환열이냐 환열청청의 세경각 대활연으로 설설히 나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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