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감안해서 변론 종료한 뒤 판결하였고,
특히나 헌재가 헌번재판관을 부여하지 않고 끝까지 정부가 임명하라고 명한거라 생각합니다.

설령 그런 목적으로 여당 행정부가 갑자기 마재판관을 임명한다고 해도 헌재에서는 '지금 장난치는거냐, 이미 버스는 떠났다' 라고 할테고
누가봐도 시간끌기용이라는 것이 티가 나는만큼 지금 와서 임명을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걱정이 되서 하는 말입니다만.
변론 재개 신청이란게 있더군요.  이건 변론 종결이후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두종류던데 하나는 재판관이 주가됐으며 변론 종결전에 변론을 추가해서 새 재판관이 변론에 참여하는거고
변론 재개는 변론종결 이후에 재판관에 변동이 있을때도 가능하다는군요.
마재판관께서 기피신청을 스스로 하시지 않는다면 변론재개요청은 가능하다는게 변호사의 입장이더군요.
워낙 지저분한 수법을 많이쓰는 놈들이라 꼼꼼하게 대비해야할듯합니다.

쟤네들한테 언제 법이 필요 했답니까?!

그냥 지네 추종 좀비들에게 던져줄 마타도어 만들어줄

명분만 만들어내면 목적달성인걸요..

전쟁나길 바라는거 같다?라고 해보시지 ㄷㄷ

아마 그러면 "안 해도 될 걸 야당이 우겼다" 라는 식으로 여론 몰이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