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고딩의 심장을 흔들어 놓았던 그 뮤비...
당시에는 뮤비 커피숍이 있어서 보고 싶은 뮤비를 종이에 적어 작은 유리 구멍에 넣어주면 큰 화면에 쏴주었죠. 카세트 테잎으로만 듣던 그 노래의 뮤비를 보는데 당시 콧쉬염 삐죽 삐죽 나기 시작한 고2 남학생의 심장을 무자게 쿵쾅거리게 했죠. 살면서 그렇게 심장이 뛴 건 달리기 빼곤 없었다는...
요즘 일렉 기타 감상에 빠져 있는데 아래 영상때문에 그 때, 심장이 뛰던 그 순간이 불현듯 생각나서 함 올려봅니다.
(10년 계획으로 꼭 일렉 기타를 연주 해 보고야 말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