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 없어진 다음부터 합격한 대학생이 미술학원 다닌다더군요. 실기가 안되서 수업 따라가기 힘들데요.

수영장에 갔는데 비키니가
물에 둥둥 떠다닌다고 가정해보지요

주변을 잠깐 둘러봐도 비키니 주인이  한 눈에 보이겠죠?
그렇게 찾는 겁니다.

이것도 오해인게 그 화가들도 생전에 다 벌만큼 벌고 살았습니다. 대부분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막살아서 번돈 다 까먹고 돈 벌 생각도 안해서 그래요.

돈 벌려면 순수미술이 아니라 산업미술을 해야하는 이유가, 당연히 돈 주는 사람이 원하는걸 해줘야 잘먹고 잘사는데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고 사는데 어쨋든 당신은 독특하니까 돈을 드리겠습니다! 하는게 오히려 이상한거 아님?

자리싸움 중요해요. 배치된 자리에서 서로 좋은 명암 자리 차지하려고 밀어내고..그래서 전 안좋은 위치에서 더 안좋은 역광받는 뒷자리로 밀려남. 줄리앙 뒤통수 그리고 합격. 위치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실력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