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현 사후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동감하지만 대우를 못받는(혹은 못받을거 같)다고 나라에 헌신할 필요가 없다라는 말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극단적으로 생각하자면 전쟁은 나쁘고 해서는 안될일이지만 벌어졌다면 내가 받을 지원과 해택보다는 국가의 안위를 생각해서 저는 참전할것입니다 나라(국가)가 밉고 나한테 해주는게 없다고 생각되도 나라가 없어서 벌어질 일들보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말은 국가의 참전용사 대우가 안좋으니 할필요없다× 국가의 참전용사 대우를 개선할 수 있도록해보자o(투표 등등) PS 나는 대우 안해줘도 바보 같더라도 참전할것이다
대우를 개선할수 있도록 해보자 = 우리나라에선 불가능 민주당 15년 동안도 손도 안대고 안됬는데 되겠습니까? 저희 아버님이 베트남 참전용사 이십니다 그때 참전용사분들 못받은 급여가 엄청난 수준인데 그거 아직도 지급 안되고 있습니다 여야합동으로 시간이 지나면 참전용사들 다 죽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겠지 하면서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대표님 예전 20대 대선공약중에 참전용사 미지급 급여를 지급하겠다 하는게 있었을 정도였어요 아마 이대표님이 당선 됬었으면 찬전용사들 처우가 개선됬을수도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글쎄요.. 수입이 진짜 적으시다면 굳이 저렇게 사실 이유가 없으실텐데요 제 지인은 50대인데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부산에 거주) 그리고 보니까 lh에서 연립주택들 매입해서 저소득층들에게 우선순위로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 주는 제도가 있더라구요 (2룸에 거실 있는 구조) 월 20만원인가.. (이 외 기초생활수급자의 모순점 등은 논외로 말씀하지 않겠습니다) 저 분도 사실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혜택을 받으려 한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근데 참전용사라는 걸 자랑스러워하시는 거 같고 젊으실 때부터 누구 도움 받으며 사는 걸 싫어하시는 성격이신거 같네요 그래서 나라의 도움도 외면하고 그렇게 살다보니 저렇게까지 되신 게 아닌가 합니다. 우리가 왜 꼭 주머니에 돈을 넣어줘야지 받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돌아가신 우리 외할아버지가 그랬음 한사코 거절하셔도 억지로 주머니에 넣어드리면 꼭 받아가심 ㅋ) 그렇게 적극적 복지가 가동되어야 혜택을 받아 봄직한 이들이 생각보다 많을 겁니다. 반대로 그래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도 많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