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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는 아내의 반전
게시물ID : humorbest_1781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러버
추천 : 31
조회수 : 2916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5/03/29 05:37:12
원본글 작성시간 : 2025/03/28 21:39:30

밤 9시가 넘어도 야근중인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나 : 언제와?

아내 : 한 20분은 더 있어야 할거 같아..

아내의 기운 없는 목소리..

나 : 응 그렇구나. 힘내..  ○○이(아들)는 이모집 자러 갔어.

아내 : 갔어??  그러쿠나!!! 딱 기다려! 금방 갈게!!

나 : 읭?? 왜그래?ㅎㅎ 피곤할텐데 일찍 자야지~

아내 : 밖에서 만나든가!

나 : 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와.


아들이 이모집(동갑 사촌집)에 자러갔다고 하니까 갑자기 금요일밤에 기운이 솟아나는 아내ㄷㄷ


집돌이 남편은 츄리닝에서 다시 외투로 갈아입어야 할거 같네요..(밖에 춥던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25-03-28 21:40:51추천 2
밖에서 모할라고요???
댓글 4개 ▲
2025-03-28 21:44:24추천 4
분위기 좋은 술집에서
양초를 켜놓고
함께 낭만을 헤아리실듯요?
2025-03-28 21:44:45추천 3
얼레리꼴레리
2025-03-28 21:46:43추천 3
그렇게 하나 ㄷ... [처맞기 전에 도주]
2025-03-28 21:49:09추천 5
늘 분위기 좋은 저렴한 칵테일바를 갔었는데요 오늘은 다른데 가보고 싶어요..
2025-03-28 21:49:00추천 2
쌍둥이 찾아오길!!
삼신할머니 화이팅♡
댓글 1개 ▲
2025-03-28 21:51:34추천 2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근데 나이가 이미 너무 많아서ㅎㅎㅠㅠ
2025-03-29 01:13:28추천 1
너어어무 좋으시겠어요 저도 남편이 데이트신청해주면 좋겠네요 히힣
댓글 1개 ▲
2025-03-29 03:30:43추천 3
이건 쓰니분이 데이트 신청 당하신 것 같은데요? ㅋ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5-03-29 07:45:34추천 6
아내로 2행시 해보겠습니다.

아니아니, 그게 아니라
내 말 좀 들어봐, 그게 아니라니까?!
댓글 0개 ▲
2025-03-29 10:41:47추천 1
후기 : 어제 한시까지 술 마시고 좀 전에 10시 넘어 일어났습니다 ㄷㄷ
댓글 0개 ▲
2025-03-29 12:28:00추천 0


댓글 0개 ▲
2025-03-29 13:50:50추천 1
저가요! 후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여기 한 트럭이라구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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