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시 중심을 흐르는 황푸강(黃浦江) 상류에서 죽은 돼지 1천여 구가 떠내려오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중국신문망 등 현지 언론은 상하이시 정부 홈페이지를 인용, 10일까지 황푸강과 쑹강(松江)에서
돼지 사체 인양 작업을 실시해 총 1200구의 사체를 건져냈다고 보도했다.
황푸강과 쑹강 돼지 사체 수거 작업은 지난 8일 밤 사체가 처음 발견된 뒤 지금까지 수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관련 당국은 아직까지 관련 전염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힌 한편 돼지 사체의 귀에 있는 표식 등을 근거로
돼지가 떠내려온 곳을 추적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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