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배낭여행 메니아라
코앞 일본은 줄창 다녔죠....
이번에 딸이 중학생이라 추억도 남길겸해서 주말을 이용해서 가까운 일본으로 갈려고 계획했다가
결국 전면 취소하고 말았습니다.
도저히 감당이 안되네요
먹는거 마시는거 하나 찜찜해서 어디 제대로 움직일 수나 있을까 싶어서 말입니다.
유별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떤게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성장기의 딸을 데리고 일본을 찾는건 좀 위험할듯 하네요
일본...이젠 정말 가깝고도 먼 나라가 되어 버렸네요
살면서 전쟁외에 이런식으로 일본에 못(안)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초밥을 엄청 좋아했는데....아!!! 정말....
오염수 유출도 모르고 1월에 찾아가 실컨 먹었는데...세슘이 아직 내몸 속에 남아 있을라나 모르겠네요...